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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4

(SJ의 닛폰 사카) '굿바이 감바의 사나이' 엔도 야스히토와 감바 오사카의 동행 이야기 미우라 카즈요시, 나카무라 슌스케, 가와구치 요시카쓰. 이 세 선수의 공통점은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장기간 현역으로 뛰고 있거나 뛰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소개하려는 선수도 이와 비슷하다. 그는 심지어 한 팀에서 20시즌 가까이 뛰며 그 팀을 대표하는 선수이기도 했다. 바로 감바 오스카를 대표했던 엔도 야스히토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리킥 마스터로도 유명하고 ‘명탐정 코난 : 11째 스트라이커’라는 영화에서도 나온 그는 가고시마 실업 고등학교 출신인 그는 의외로 프로 데뷔 구단은 요코하마 플뤼겔스라는 구단이었다. 그는 고졸 이후 직행한 프로 구단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는지 데뷔 1년차부터 20경기나 뛰는 등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요코하마에서 한 시즌이 끝나자 바로 교토.. 2021. 12. 29.
(SJ의 닛폰 사카) 지난 시즌과 다른 교토 상가, 이번에는 드디어 1부리그 복귀? ‘뚜두두두 위송빠레’ 옛날부터 축구를 본 한국 팬들은 당연히 아는, 박지성의 그 유명한 응원가인 ‘위송빠레’다.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잉글랜드 무대 진출의 시작을 알리고 심지어 한국 축구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달성할 만큼 엄청난 업적을 남긴 그, 박지성. 그 박지성이 프로 데뷔한 곳. 의외로 한국이 아닌 일본, 그것도 J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생소할 팀, 바로 교토 상가 FC다. 그렇다면 교토 상가는 그래도 박지성이 데뷔한 곳이니까 일본에서 잘나가는 팀이라고 가끔 생각하는 팬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답변은 지금 ‘No’다. 이 팀은 현재 2021시즌 기준으로 J리그2에 11시즌 연속 머물고 있다. 물론 그 옛날 박지성이 있었을 시절에 일왕배에.. 2021. 9. 4.
(SJ의 닛폰 사카) 미야기현의 희망이었던 베갈타 센다이, 어쩌다 최악의 모습이 만들어진 걸까? 한때, 아니지 2010년대 초반만 해도 J1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위권‘이었던’ 한 팀이 있다. 바로 베갈타 센다이다. ​ 이 팀은 도호쿠 지역 최초의 1부리그 팀이기도 하고 2011시즌에 동일본대지진이라는 재난을 극복하고 4위를 기록해 미야기현(동일본대지진 최대 피해 현) 시민들의 희망이기도 한 팀이다. 게다가 2018시즌에는 일왕배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에게 1-0의 아쉬운 패배를 했지만 그래도 준우승을 차지해 한 번 더 세간의 주목을 받은 팀이다. ​ 그런 팀이 2020시즌에는 18팀 중에 17위를 차지하더니(이 시즌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으로 강등이 없었다) 이번 시즌에는 18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 위치해있다. 게다가 더 심각한 것은, 2020시즌에는 홈 경기 무승이라는 굴욕적인.. 2021. 7. 30.
동아시아리그에서 뛰어본 유명한 선수 1 : 프레디 융베리 아스날 레전드로 많이 알려진 프레디 융베리는 2011시즌에 시미즈 S펄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 처음으로 J리그에 입성했다. 당시 아스날 레전드 출신이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까보니 기록은 8경기 0골으로 처참...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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