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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유로53

황선재의 유로 2024 24편 : F조 튀르키예 드디어!!! 마지막 팀 소개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대한민국 입장에서 형제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그 옛날 투르크의 전사들로 구성된 튀르키예다.   이 팀은 사실 월드컵 본선에 단 2회 밖에 진출하지 못했을 정도로 인연이 없어 보이지만, 그 2번째 대회인 2002 한·일 월드컵에서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유로도 본선 진출 횟수는 많지 않지만 2008년 대회에서 또다시 3위를 기록했고, 이전에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숫자 ‘3’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하지만 슬프게도, 이러한 센세이션은 2000년대에만 보여주었고, 이후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은 전무하고 유로 본선에서도 조별예선이 최대인 만큼 국제 무대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하지만 이번 본선에서는 기대를 해볼.. 2024. 5. 24.
황선재의 유로 2024 23편 : F조 조지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로 본선행을 밟은 조지아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소개하자면, 그들은 소련(소비에트 연방)에서 분리된 이후 단 한 번도 월드컵이며 유로며 메이저 대회 본선 무대를 밟아본 경험이 ‘아예’ 없는 팀이다. 그런 팀이, 드디어,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게다가 그들이 본선에 진출한 서사마저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면 천만 관객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기적적이었는데, 일단 그들은 예선 조에서 스페인,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사이프러스를 만나 2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조 4위에 그쳤다. 그러나 2022-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C에서 1위를 차지한 자격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고, 이곳에서 그들의 기적이 시작되었다. 첫 경기에서 룩셈.. 2024. 5. 23.
황선재의 유로 2024 22편 : F조 체코 이번에 소개할 팀은, 한때 ‘체흐국’이라고 불렸던, ‘파넨카킥’의 창시자 안토닌 파넨카의 팀 체코다. 이 팀은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에는 월드컵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할 정도로 강팀 반열에 있었던 팀이었지만, 분리된 이후 단 1번 밖에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했을 정도로 유독 월드컵과 인연이 없다. 하지만 유로에서만큼은 ‘다크호스’ 그 이상인 것이, 분리된 이후 처음 참가한 1996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본선에 올라가고 있고, 지난 대회에서도 8강에 이룩했다.   그만큼 유로에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이 팀은 비록 예선에서 알바니아에 밀려 2위를 기록했지만, 다크호스 중에서도 강호로 불리고 상위 전력을 보유한 폴란드를 제치고 자력으로 본선행을 이룬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2024. 5. 22.
황선재의 유로 2024 21편 : F조 포르투갈 드디어! 이번 대회 마지막 조 대표팀들에 대한 소개다! 후... 고생 많았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자!!!   이번에 소개할 팀은, ‘날두국’이라고 불리는 포르투갈이다. 이 팀은 그들의 이름값에 비해 월드컵 성적과 인연이 없었던 것이, 지금까지 단 한 번의 우승, 아니 정확히는 결승 진출마저 없었다. 게다가 2010년대 들어 최대 성적이 16강이었고, 최근에서야 8강에 진출했던 만큼 지독하리만치 월드컵과 인연이 없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는 그들의 이름값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유로에서는 2016년 대회 우승, 2004년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게다가 첫 네이션스리그인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유럽 무대에서만큼은 강력한 인연이..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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