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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202029

(SJ의 오 솔레 미오 풋볼) 이탈리아의 유로 우승이 기쁜 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지안루이지 부폰이었다. 이유는 내가 골키퍼인데 나이를 먹고도 그 폼을 유지하는 그 모습이 너무 멋졌기 때문이다. ​ 그리고 그런 나는 자연스레 대한민국 다음으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 관심, 아니 애착 이상으로 마치 내 원래 조국인 마냥 좋아했었다. 그래서 유로 2012 시절에도, 2014 FIFA 월드컵에도 대한민국 다음으로, 그리고 유로 2016에서도 나는 이탈리아를 가장 응원했다. ​ 그러나 이후 잠깐 관심이 끊어졌다. 왜냐하면 이후 2018 FIFA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이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부폰이 국가대표를 은퇴했기 때문이다. 이후 나는 자연스럽게 로베르트 만치니가 부임했다는 소식 말고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렇게 세월을 내 일을 하면서 보내다 유로.. 2021. 7. 14.
SJ의 유로 2020 특집 칼럼 :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80프로 완벽한 부활 2017년에 ‘아주리 군단’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는 매우 큰 악재를 맞이했다. 바로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이었다. ​ 이후 대부분 팬들은 이탈리아의 하락세를 예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탈리아는 사실 한동안 특출난 골잡이가 나오지 않았고 이는 60년 만의 월드컵 예선 탈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 하지만 그 무너졌던 이탈리아가 요즘 유로 2020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다. 만치니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다시 부활한 것인데 이 팀은 유로 2020 예선에서 10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더니 본선에서는 현재 조에서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시켰다. ​ 이 부활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이 이유를 설명하겠다. 1. 좌우 비대칭 공격 전술 현대 축구에서든 옛날 축구에서든 .. 2021. 6. 22.
유로 2020 조별예선 2차전 리뷰 : 네덜란드 vs 오스트리아 결과 : 네덜란드 2 - 0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처럼 이번에도 네덜란드는 쓰리백을 기반으로 3-5-2 포메이션을 냈고, 오스트리아는 3-2-3-2 포메이션을 들고 왔다. 경기는 시종일관 네덜란드가 매우 일방적이었고 결국 2-0으로 네덜란드가 손쉽게 가져갔다. 나의 개인적인 리뷰 확실히 새 감독인 데 부어 감독이 빠른 시간 내에 팀을 재구성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 경기는 확실히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잘 이루어졌고 이는 네덜란드의 승리로 이끌어졌기 때문이다. ​ 네덜란드는 경기 내내 드리블이니 크랙이니 이런 개인적인 모습보다는 조밀조밀한 패스를 통한 팀플레이가 돋보였다. 게다가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는 것은 역습을 어느 정도 생각한 포메이션이라는 것인데 이 장면은 확실히 말렌.. 2021. 6. 20.
유로 2020 조별예선 1차전 리뷰 : 독일 vs 프랑스 결과 : 독일 0 - 1 프랑스 독일은 쓰리백을 기점으로 냐브리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3-5-2-1 포메이션을 들었고 프랑스는 음바페와 벤제마가 최전방에, 그리즈만이 처진 스트라이커에 배치된 4-3-1-2 포메이션을 들고 왔다. 전반전에는 어느 정도 팽팽하다 포그바의 센스있게 비어있는 왼쪽 측면에 침투 패스를 했고 뤼카 에르난데스가 침투해 그 패스를 바로 찼는데 그 공을 훔멜스가 잘못 처리해 그렇게 자책골로 선제 득점이 나왔다. ​ 이후 프랑스는 후반전에 두 골을 더 넣었지만 옵사이드 판정으로 처리되어 골이 취소되었고 그렇게 1-0으로 프랑스가 1점 차 승리를 했다. 나의 개인적인 리뷰 이번 경기는 확실히 포그바와 음바페가 빛났던 경기였다. 포그바는 경기 내내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들을 도왔고 특히 훔멜스의..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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