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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11

에딘 테르지치-12년 전 관중석에서 도르트문트를 응원했던 팬이 이끈 챔피언스리그 결승-그리고 그를 응원하는 한 팬(SJ의 절머니 푸스발) 에딘 테르지치(Edin Terzic). 12년 전에 관중석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응원했던 한 팬. 지금은 1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이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감독. 지금부터 그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1982년 서독 시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태어나며, 벌써부터 도르트문트와의 인연을 시작한 그는 선수 시절 내내 처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선수 시절의 활약도는 미미했고, 결국 2010년 BV 클로펜부르크에서 28세의 나이에 은퇴했다.   이후 그는 은퇴함과 동시에 당시 감독이었던 위르겐 클롭 하에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의 감독과 스카우터를 겸직하며 꿀벌 군단과의 인연을 시작한다. 그렇게 감독직과 스태프직을 동시에 시작한 그는 2012년에는 크로아티아 대표팀 전력분석관, 베식.. 2024. 5. 26.
(SJ의 절머니 푸스발) 뮌헨의 또다른 축구팀 1860 뮌헨, 바이에른 뮌헨과 대조되는 현재의 절망적인 모습 축구팬들은 대부분 독일의 뮌헨이라고 하면 당연히 바이에른 뮌헨을 떠오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분데스리가의 절대 1강은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회나 우승할 정도로 유럽의 강호 중 한 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뮌헨에 바이에른 뮌헨 말고도 누군가에게는 유명한 팀이 하나 더 있다. 게다가 이 팀은 오히려 바이에른 뮌헨과 전통적인 라이벌 구단이다. 바로 그 팀은 TSV 1860 뮌헨이다. 1860 뮌헨의 간단한 역사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 성남 FC의 뮬리치가 뛴 팀으로도 알려진 이 팀은 앰블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자들’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19세기 초중반에 체조 동호회를 가지는 것이 유행임에 따라 뮌헨에서 자유주의 성향을 가진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체조 동호회가 1860 뮌헨의 시초이다... 2021. 10. 23.
(SJ의 절머니 푸스발) 홀란을 배출한 잘츠부르크에 나타난 독일의 신성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 한동안 티모 베르너를 제외하면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던 독일에 드디어 희망이 생겼다. 그것도 독일이 아닌 오스트리아에서 말이다. 독일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의외로 오스트리아의 FC 리퍼링(레드불 잘츠부르크 산하 구단)에서 프로 데뷔해 지금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 선수. 이 선수는 바로카림 아데예미다. 그는 독일 뮌헨 태생으로 독일과 나이지리아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는 TSV 포르스텐리드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한다. 이후 2012년부터 운터하잉으로 소속을 옮겨 6년 동안 이 구단의 유소년 선수로서 활약을 한다. 그러나 그는 의외의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독일 태생인 그는 프로 계약을 독일 구단이 아닌 오스트리아의 구단인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 2021. 10. 16.
(SJ의 절머니 푸스발) 라이프치히를 상승세로 돌아오게 만든 '다시 나온' 쓰리백 2019-20시즌, 무려 토트넘 핫스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4강 진출.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준우승. 이토록 2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RB 라이프치히였다. 그런데 그 팀이 2020-21시즌이 끝나자 위기가 찾아왔다. 팀을 전성기에 접어들게 만든 율리안 나겔스만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그리고 구단의 주축 중앙 수비수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각각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로 떠나며 중앙 수비에 큰 공백이 생겼다. 여기에 심지어 팀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마르켈 자비처마저 팀을 떠났다. 그래도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제시 마치를 감독으로 선임했고 분데스리가에서 지난 시즌 득점 2위를 기록한 안드레 실바를 영입하며 그래도 나쁘지 않은 모습..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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