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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11

(SJ의 절머니 푸스발) 로이스의 도르트문트에 대한 낭만 얼굴이면 얼굴, 실력이면 실력. 뭐 하나 빠짐이 없는 한 선수가 심지어 낭만까지 가득하다. 바로 마르코 로이스를 두고 하는 이야기이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유스 생활을 했는데 의외로 프로 데뷔는 로트 바이스 알렌에서 했다. 그렇게 3년 동안 이 팀에서 활약한 그는 2009-10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이적해 109경기 4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는다. 이에 그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팀의 유스 출신이었던 이 마르코 로이스를 영입하는데 17.1m 유로를 투자했고 결국 그는 그렇게 자신의 유스팀이었던 도르트문트에 금의환향한다. 이적 첫 시즌,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처음부터 여기였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49경기 19골이라는 기록으로 첫 시즌부터 주.. 2021. 9. 21.
(SJ의 절머니 푸스발) 마인츠 05의 상승세, 그 이면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까지의 분데스리가에서 실점을 두 번째로 적게 한 팀이 하나 있다. 이 팀은 구자철, 지동원이 속했던 구단이고 지금은 이재성도 있어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바로 마인츠 05이다. 이 팀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인 선수들이 뛰었던 곳이지만 성적으로 본다면 2016-17시즌부터 순위가 두 자릿수일 정도이고 다만 강등권에는 거리가 있어 지극히 평범한 팀이었다. 그런 팀이 이번 시즌 돌풍을 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5라운드 기준으로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심지어 내가 주목한 점은 5경기 동안 단 2실점을 하고 4경기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어떤 점이 마인츠 05를 변모시켰을까? 마인츠 05의 감독인 보 스벤손은 주로 3-4-1-2나 3-5-2를 펼친다. 그런데 여.. 2021. 9. 19.
(SJ의 절머니 푸스발) 아직도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다투는 무결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이탈리아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로, 스페인은 우나이 시몬으로,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로. 유럽의 강팀들은 그렇게 점점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바뀌고 있다. 그런데 독일은 10년 넘게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그대로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누엘 노이어다. 오늘은 그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1. 노이어의 선수 생활 흔히 축구 게임을 할 때 자주 세우는 골키퍼인 노이어는 2004년에 18세의 나이로 샬케 04 2군에서 프로데뷔를 했다. 이후 2006-07시즌에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프랑크 로스트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에 뛰면서 데뷔를 했고 그 시즌부터 샬케 04의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을 했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에서도 독일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주전 골키퍼로서..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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