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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8

(SJ의 닛폰 사카) '굿바이 감바의 사나이' 엔도 야스히토와 감바 오사카의 동행 이야기 미우라 카즈요시, 나카무라 슌스케, 가와구치 요시카쓰. 이 세 선수의 공통점은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장기간 현역으로 뛰고 있거나 뛰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소개하려는 선수도 이와 비슷하다. 그는 심지어 한 팀에서 20시즌 가까이 뛰며 그 팀을 대표하는 선수이기도 했다. 바로 감바 오스카를 대표했던 엔도 야스히토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리킥 마스터로도 유명하고 ‘명탐정 코난 : 11째 스트라이커’라는 영화에서도 나온 그는 가고시마 실업 고등학교 출신인 그는 의외로 프로 데뷔 구단은 요코하마 플뤼겔스라는 구단이었다. 그는 고졸 이후 직행한 프로 구단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는지 데뷔 1년차부터 20경기나 뛰는 등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요코하마에서 한 시즌이 끝나자 바로 교토.. 2021. 12. 29.
(SJ의 닛폰 사카) 다시 최상위권을 도약하는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그 중심에는 마에다가 있다 2019시즌 J리그1 우승팀은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그러나 2020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9위로 추락하며 그들의 최상위에 위치한 모습은 반짝의 모습으로만 생각이 되었다. ​ 그리고 2021시즌 J리그1 개막전에 2020시즌 J리그1 우승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만나 2-0으로 패하고 2라운드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019시즌의 모습은 더 멀어져가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5월 9일까지 8승 2무를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록 가시마전에서 5-3으로 패배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20승 5무 3패 승점 65점으로 1위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붙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그리고 이번 시즌 그 중심에는 누가 있을까? 바로 왼쪽 측면 .. 2021. 9. 18.
(SJ의 닛폰 사카) 주빌로 이와타를 이끄는 최전방과 최후를 방어하는 최후방, 루키안과 미우라 2017시즌에 J리그1에서 6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팀이 있다. 바로 주빌로 이와타다. ​ 이 팀은 이러한 모습으로 2017시즌에 시미즈 S-펄스와 함께 시즈오카현을 대표하는 J리그1을 대표하는 구단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음 시즌 16위에 오르며 큰 부진을 겪더니 그 다음 해에는 아예 최하위로 J리그2에 강등되었다. ​ 그리고 2020시즌에는 6위를 기록하며 당시 코로나 19로 인한 특별 규정 때문에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아 아예 1부리그에 오를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그런 팀이 이번 시즌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개막전인 FC 류큐와의 경기와 2라운드인 마치다 젤비아와의 경기에서 0-1, 1-3 패배를 당해 안 좋은 출발을 했고 이후 5경기 동안 2승 3.. 2021. 9. 14.
(SJ의 닛폰 사카) 지난 시즌과 다른 교토 상가, 이번에는 드디어 1부리그 복귀? ‘뚜두두두 위송빠레’ 옛날부터 축구를 본 한국 팬들은 당연히 아는, 박지성의 그 유명한 응원가인 ‘위송빠레’다.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잉글랜드 무대 진출의 시작을 알리고 심지어 한국 축구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달성할 만큼 엄청난 업적을 남긴 그, 박지성. 그 박지성이 프로 데뷔한 곳. 의외로 한국이 아닌 일본, 그것도 J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생소할 팀, 바로 교토 상가 FC다. 그렇다면 교토 상가는 그래도 박지성이 데뷔한 곳이니까 일본에서 잘나가는 팀이라고 가끔 생각하는 팬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답변은 지금 ‘No’다. 이 팀은 현재 2021시즌 기준으로 J리그2에 11시즌 연속 머물고 있다. 물론 그 옛날 박지성이 있었을 시절에 일왕배에..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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