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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스즈키컵10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10편 : 라오스 이 칼럼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팀은 라오스다. 이 팀은 월드컵은커녕 아시안컵 본선 구경도 못 할 정도로 아시아에서 하위권인 팀이다. ​ 게다가 동남아시아에서도 조별예선이 최대 성적일 정도로 하위권이다. 게다가 더 심각한 점은 이번 해에 아예 A매치를 단 한 번도 치른 적이 없다는 점이다. ​ 이 팀의 감독은 V. 셀바라히로 싱가포르 출신에 싱가포르 리그의 워리어스와 가레나 영 라이온스 감독을 맡은 적이 있다. 그리고 2021년부터 라오스 국가대표팀을 맡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A매치를 단 한 번도 치른 적이 없는 만큼 그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전술을 낼지, 그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측하기가 힘들다. ​ 그래서 우선 어느 선수들을 어디에 배치한다고 분석하기보다 주로 어떤 선수들이 기용될지에 대해.. 2021. 12. 5.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9편 : 캄보디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캄보디아다. 이 팀은 비록 월드컵 본선에는 단 한 번도 진출한 적이 없지만 그래도 AFC 아시안컵에서는 1972년에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당시 6개 팀이 참가했다). ​ 그래서 동남아시아에서는 중위권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공교롭게도 아직까지 AFF 스즈키컵 우승 횟수가 0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을 노려 동남아시아에서 위치를 좀 더 올려야 하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강호가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 이 팀의 감독 역할을 하는 사람은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축구의 에이스였던 혼다 케이스케다. 2018년부터 지금의 역할을 맡은 그는 특이하게도 현재 리투아니아 리그의 FK 수두바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다. ​ 그래서 전 세계에.. 2021. 12. 5.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8편 : 인도네시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매직’으로 불리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다. 이 팀은 비록 태국과 베트남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의외로 1938 프랑스 월드컵 본선 진출, AFC 아시안컵 4회 연속 본선 진출한 경험이 있다. ​ 게다가 올림픽 본선에도 한 번 진출했고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도 딸 정도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역사들은 2010년이 되기 이전의 역사들이고 현 세대는 사실 동남아시아에서도 중위권에 속한다. ​ 다만 고무적인 것은 10월부터 치른 A매치 4경기에서 3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쩌면 현재 다른 동남아시아 팀들 중에 가장 분위기가 오른 팀 중 하나이다. ​ 이 팀의 감독은 앞에서 언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직.. 2021. 12. 4.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7편 : 말레이시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말레이시아다. 이 팀은 비록 태국이나 베트남만큼은 아니지만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3회, AFF 스즈키컵 1회 우승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강호이다. 게다가 지난 대회에서는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한 수 위의 전력이라고 평가를 받는 태국을 상대로 총합 스코어 2-2로 원정 다득점 규칙에 의해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을 정도로 괜찮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올해 A매치 성적은 아쉬운 게, 총 7경기를 치러 6패나 당했다. 그래도 2022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 한 수 위인 태국을 1-0으로 누르고 순위도 태국을 제치고 3위를 기록한 만큼 고무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 팀의 감독은 탄 쳉 호에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을 맡기 전까지 케다라는 구단을 맡은 경력..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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