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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202124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24편 : F조 포르투갈 이제 드디어 이 칼럼의 마지막 편이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포르투갈이다. ​ 사실 이 팀을 무조건 소개해야 했던 것이, 바로 지난 대회인 유로 2016의 우승팀이다.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회 전에는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은 ‘무(無)’였고 최고 성적이 유로 2004에서 거둔 준우승이었다. ​ 하지만 그래도 유로 2016을 우승해 첫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을 달성했고 네이션스리그 첫 대회인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의 첫 우승팀이라는 영광까지 거머쥐었다. 게다가 세대가 거듭될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팬들은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 이 팀의 감독은 페르난도 산투스로 2014년부터 맡아 포르투갈을 유로 2016과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았다. .. 2021. 3. 21.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23편 : F조 헝가리 이번에 소개할 팀은 헝가리다.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인 페렌츠 푸스카스의 나라이기도 한 이 팀은 대한민국을 월드컵 최다 점수차 패배를 기록하게 만든 팀(9-0)으로도 알려졌는데 1938 FIFA 월드컵과 1954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유로 1964와 유로 1972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는 등 유럽의 강호였다. ​ 하지만 이후 1986 FIFA 월드컵 본선까지의 성적은 그저 그랬고 이후에는 아예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유로는 더욱 심각했다. ​ 유로 1972 이후 유로 2016을 제외하면 아예 본선에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유로 2016에서는 조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래서 이번 본선에서도 기대되는 이유다. ​ 이 팀의 감독은 마르코 로시로 20.. 2021. 3. 20.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22편 : F조 독일 이번에 소개할 팀은 독일이다. 독일은 월드컵 4회 우승, 유로 3회 우승 등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강팀이고 21세기에서는 유로 2000과 유로 2004를 제외하고는 메이저대회에서 최소 성적이 4강일 정도로 세계에서 막을 수 있는 팀이 손에 꼽은 최강의 전차군단이었다. 적어도 2018 FIFA 월드컵 본선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 그들은 2014 FIFA 월드컵 우승으로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당당하게 나왔지만 1차전인 멕시코전에서 1-0으로 패배하더니 스웨덴전에서는 졸전 끝에 간신히 2-1로 승리했지만 마지막 경기인 대한민국전에서는 조현우의 선방 퍼레이드와 김영권, 손흥민의 연속골로 2-0 패배를 당해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다. 통일 독일팀으로 나온 이후 첫 조별예선 탈.. 2021. 3. 14.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21편 : F조 프랑스 드디어 이번 칼럼 마지막 조인 F조이다. F조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팀은 프랑스다. ​ 2018 FIFA 월드컵 우승팀이기도 한 프랑스는 2018 FIFA 월드컵 포함 월드컵 2회 우승에 유로 2회 우승 등 유럽 이상으로 세계의 강팀이다. 게다가 현재는 세대가 절정을 이루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는 막강한 팀 중 하나이다. ​ 이 팀의 감독은 디디에 데샹으로, 2012년부터 프랑스를 맡았다. 당시 암흑기였던 프랑스였는데 데샹이 맡은 이후 2014 FIFA 월드컵에서 8강을 달성해 점점 올라오더니 유로 2016에서는 준우승, 그리고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아예 우승을 달성시키는 등 프랑스를 다시 지구의 최고팀으로 만들었다. ​ 그래서인지 이번 본선에서도 데샹이 이끄는 프랑스가 가장 기대된다. 그럼 이제..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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