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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18

(SJ의 닛폰 사카) 2021년의 무서운 사간 도스 2020시즌까지 사간 도스라고 하면, J리그1에서 그저 그렇거나 어쩌면 강등에 가까운 팀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2012시즌에 J리그1으로 승격한 후 2012시즌과 2014시즌을 제외하면 최고 순위가 8위였고 2018시즌부터는 시즌 중간에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했으면서도(2019시즌 중간에 은퇴) 아예 하위권을 전전했다. ​ 그런 팀이 이번 시즌 환골탈태했다. 개막전에서 쇼난 벨마레를 상대로 얻은 1-0 승리를 시작으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 베갈타 센다이를 차례로 2-0, 5-0으로 격파했다. ​ 특히 더 놀라운 점은 우라와를 이기고 센다이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었으며 심지어 지금까지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시즌의 사간 도스는 어떤 모습으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일까?1... 2021. 3. 13.
(SJ의 닛폰 사카) 한때 강등권이었던 나고야 그램퍼스, 어떻게 상위권에 복귀했을까? 2016시즌에 나고야 그램퍼스는 J리그 1에서 16위를 기록했고 결국 강등을 당했다. 재창단 이래 처음 겪은 강등이었다. ​ 다행히 2017시즌에는 J리그 2에서 3위를 기록하고 제프 유나이티드와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4-2 승리와 0-0 무승부(나고야의 순위가 더 높아 나고야 진출)를 기록해 다음 시즌 J리그 1 승격을 확정시켰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2018시즌과 2019시즌은 각각 15위와 13위를 기록하면서 간신히 강등을 면하는 등 참담했다. ​ 그랬던 나고야가 2020시즌에 달라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재시작한 리그 첫 경기에서 시미즈 에스펄스를 잡더니 재개 이후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비록 이후 가시와 레이솔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고.. 2021. 3. 7.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FC 도쿄편 : 환호도 실망도 없는 결과 2019시즌 J리그1 2위 자격으로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FC 도쿄. 예선에서 세레스 네그레스를 만나 가볍고 2-0으로 승리하고 본선에 안착했다. ​ 그리고 1차전에서는 강적인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더니 2차전에서는 퍼스 글로리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해 괜찮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가 중단되었고 이후 11월에 재개했다.그러나 분위기가 끊겨서인지 FC 도쿄는 재개 첫 경기인 상하이 선화전에서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더니 위 한차오의 결승골로 0-1 패배했다. 하지만 다행히 상하이 선화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하더니 레안드로와 아베 슈토의 연속 골로 2-1 승리를 했다. ​ 이대로 울산 현대와의 두 번째 .. 2021. 1. 17.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요코하마 F. 마리노스편 : 만화같았던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그래서 가장 아쉬웠던 마무리 2019시즌 J리그1 챔피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그 타이틀 자격으로 참가한 2020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그들은 아시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많이 받았다. ​ 그러나 같은 조에는 전북 현대, 상하이 SIPG, 시드니 FC 등 각 나라의 강팀들이 즐비하는, 즉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한편으로는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첫 경기인 전북 현대 원정에서 2-1로 승리를 하더니 홈에서 열린 시드니와의 2차전에서는 4-0으로 대파해 대회에서 동아시아 팀들 중에서 가장 좋은 출발을 했다. ​ 이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했다가 다시 재개한 첫 경기인 상하이 SIPG전, 그들만 넘으면 16강은 사실상 청색 불빛이었다. 그러나 상하이는 헐크, 오스카, 아르나우토..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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