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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23

SJ의 머한민국 축구 : 한때 K리그1 최다 우승팀에 빛나는 성남, 왜 부진하고 있을까? 전북 현대가 기록을 깨기 전까지 K리그1의 최다 우승팀이 하나 있었다. 바로 성남 FC(전 성남 일화)다. ​ 이 팀은 비록 현재 시민구단으로 전환된 이후 2부 리그 강등을 1회 겪었지만 그래도 K리그1 최다우승팀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팀이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으로 현재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 물론 기업구단에서 시민구단으로 전환되기 직전에도 점차 침체되었고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2부리그 강등을 한 번 겪었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에는 강등되었던 시즌(2016시즌)보다 더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어떤 점이 문제일까? 1. 최악의 득점력 성남 FC는 현재 리그에서 단 18득점만을 기록하며 FC 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득점 부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최전방에 있는 뮬리치는 .. 2021. 7. 29.
SJ의 머한민국 축구 : 수원 FC의 전북 동기, 벨트비크와 무릴로 지난 시즌에 K리그의 강호인 ‘전북 현대’에서 뛰었다가 밀려서 지난 시즌 중간이나 이번 시즌부터 수원 FC에 이적한 두 대표적인 선수들이 있다. 바로 라스 벨트비크와 무릴로다. 그럼 이제 그 두 선수들을 소개하겠다. 라스 벨트비크 전북 현대는 2020시즌을 앞두고 어쩌면 대형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바로 라스 벨트비크였다. ​ 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팀 공격수에 여러 유럽 무대를 거친 벨트비크는 김신욱이 떠난 자리를 메워줄 것이라고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막상 리그가 개막하니 결과는 달랐다. ​ 리그에 10경기에 출장해 단 1골만을 넣는 등 극심한 부진을 겪은 벨트비크는 조규성과 이동국에 밀려 아예 후보로 전락하더니 코린치안스의 구스타보가 새로 영입되자 아예 밀리듯 수원 FC에 이적했다. 이후 .. 2021. 5. 16.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전북 현대편 : 이번에는 그냥 못했다 한국에서는 최강,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최약. ​ 전북 현대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를 보고 하는 말이다.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었길래? ​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중단되기 전까지는 최악에 가까웠다. 홈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게 졸전 끝에 2-1로 패배했고, 시드니 원정에서는 졸전 끝에 간신히 동점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거둬 패배를 면했다. ​ 다행히 한국 무대에서는 이와 반대로 리그와 FA 컵을 우승해 더블을 달성하는 등 한국의 최정상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가 재개된 대회에서 반전을 도약할 것 같은 전북 현대였다.하지만 재개 첫 경기인 상하이 SIPG전부터 꼬였다. 그들은 천 웨이의 골킥을 처리하지 못해 그대로 뤼 원준에게 통과시켜 선제실점을 내주더니 .. 2021. 1. 10.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FC 서울편 : 첫 분위기가 가장 좋았던 FC 서울, 그래서 가장 아쉬웠던 마무리 용두사미(龍頭蛇尾) ​ 울산 현대가 용두사체용미였다면 FC 서울이 딱 용두사미였다. ​ 그들은 오히려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K리그 구단들 중에 가장 산뜻한 출발을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오프에서는 케다를 만나 4-1로 대파하더니 조별예선에서는 첫 경기에서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괜찮은 출발을 했다. ​ 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한 중단이 문제였을까? 이 사태로 대회가 중단된 후 5월에 리그가 개막했지만 FC 서울은 시즌 내내 강등권에도 근접하고 감독도 2번이나 교체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게다가 대회가 근접하기 직전에도 AFC 챔피언스리그 감독 충족 요건을 맞추지 못하는 등의 헤프닝도 일으켜 대회 재개 직전까지 불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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