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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23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울산현대편 : 아시아의 정상에 오른 울산 현대 용두사체용미(龍頭蛇體龍尾) : 용의 머리, 뱀의 몸, 용의 꼬리 ​ 울산 현대와 김도훈의 동행 이야기이다. 오늘은 이 동행의 마침표인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울산 현대편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 우선 용두사체(용의 머리에 뱀의 몸)에서 알 수 있듯이, 울산 현대와 김도훈의 동행은 FA컵 우승으로 화려한 등장을 알렸지만 2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으로 아쉬움과 비판의 여지를 만든 상황이었다. ​ 이에 울산 현대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 하지만 사실 재개한 상황도 좋은 예상을 하기란 어려웠다. 왜냐하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중단하기 전에 FC 도쿄와 치른 경기에서 어려움 끝에 1-1 무승부를 하는 등 좋지 않은 시작을 했기 때문이다. ​ 게다.. 2020. 12. 30.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수원삼성편 : 고생했다, 수원삼성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 수원 삼성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시작은 매우 험난했다. 같은 조에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제외하면 해볼 만하다는 예상을 깨고 빗셀 고베전에 1-0 패배, 조호르 다룰전에 2-1 패배 등 2연패를 했기 때문이다. ​ 이후 코로나 19 펜대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했지만 조호르 다룰전 취소를 제외하고는 부정적인 분위기였다. 왜냐하면 리그에서는 강등권 싸움을 했을 정도로 부진했다가 이미 빗셀 고베전에서는 한 차례 패배, 그리고 아시아의 강팀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같은 조에 속했기 때문이다. ​ 게다가 더 악재였던 것이, 팀의 외국인 선수들이자 주축이었던 아담 타가트, 테리 안토니스, 도.. 2020. 12. 27.
(SJ의 머한민국 축구) 타가트와 수원 삼성의 2년간 리그 동행 아담 타가트. 수원 삼성의 주포.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폭격기인 이 선수가 다음 시즌에 수원 삼성을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오길래 이렇게 글을 남겨 본다. 2019시즌, 수원 삼성의 첫 시작은 삐끗해 보였다. 왜냐하면 아시안쿼터로 영입한 공격수인 자헤디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징계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결국 계약해지를 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헤디와 계약해지를 하고 급하게 아시안쿼터를 물색한 수원 삼성은 개막하기 한 달도 안 남은 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약했던 아담 타가트를 영입했다. 그래서 그렇게 급하게 진행된 영입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 영입된 타가트는 2019시즌 K리그1 개막전인 울산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고 그렇게 엄청난 등장을 알렸다. 게..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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