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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4

황선재의 유로 2024 12편 : C조 잉글랜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축구 종가’라고 불리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다. 이 팀은 말 그대로 현대의 축구 형태가 처음 생겨난 나라이기 때문에, 축구의 성지라고 불리는 나라의 국가대표팀이다. 그리고 월드컵에서는 1회 우승이 있어 나름 이 대회에서는 이름값을 내고 있지만, 정작 유로에서는 최대 성적이 지난 대회에 이룩한 준우승인 만큼, ‘축구 종가’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다. 그렇지만 현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맡은 이후로, 더더욱 축구 종가에 걸맞지 않은 성적(2014 FIFA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유로 2016 16강)을 내고 있던 잉글랜드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28년 만에 4강 진출, 유로 2020에서는 더 나아가 팀 최대 성적인 준우승을 달.. 2024. 4. 17.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5편 : 잉글랜드 드디어 B조의 팀들을 소개할 차례가 되었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축구 종가’라고 불리는 잉글랜드다. 이 팀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축구가 시작된 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통적인 강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축구 종가라는 별명이 어울리지 않게 메이저 대회(성인 무대) 우승 경력은 단 1회에 그치는데 그것도 1966년에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한 경력이다. 게다가 유로는 지난 대회를 제외하고 최고 성적이 3위였을 정도로 유럽 무대에서도 우승과 거리가 은근히 멀었다. 다만 최근에는 이름에 걸맞는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28년 만에 4강에 오르고 작년에 열렸던 유로 2020에서는 팀 사상 최초로 준우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 성과를 이.. 2022. 8. 6.
(SJ의 잉글리쉬 풋볼) '숨막히는 잉글랜드 황금 골키퍼 세대' 지금 잉글랜드의 황금세대 골키퍼들을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이 세 나라는 축구 부문에서 대표하는 세계적인 강국들이다. 그런데 이 세 나라들의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 세 나라들은 골키퍼가 꾸준히 나온다는 것이다. ​ 이탈리아는 지안루이지 부폰,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디노 조프. 독일은 마누엘 노이어, 올리버 칸, 제프 마이어. 스페인은 다비드 데 헤아, 이케르 카시야스, 산티아고 카니사레스. 그리고 이 때문에 이탈리아는 살바토레 시리구, 독일은 옌스 레만, 스페인은 페페 레이나와 빅토르 발데스가 빛을 못 바랬을 정도로 꾸준히 골키퍼들이 나왔다. 그리고 요즘 한 나라도 이러한 상황 이상이 나오고 있다. 바로 잉글랜드다. ​ 잉글랜드는 옛날에 데이비드 시먼과 고든 뱅크스가 있었지만 이후 앞에 선수들과 견줄 수 있는 선수는 조 하트.. 2021. 12. 30.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5편 : D조 잉글랜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잉글랜드다. 참, 내가 이번 유로 2020 칼럼을 연재하면서 가장 다루고 싶은 팀이었다. 왜냐하면 내 첫 유럽 여행지가 잉글랜드였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그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기 때문이다. ​ 어쨌든 이 팀은 축구가 탄생한 ‘축구 종주국’으로 유명한 팀이다. 다만 그 이름에 살짝 걸맞지 않은 것이 월드컵에서는 1966 FIFA 월드컵 우승만이 전부이고 유로는 아예 최대 성적이 3위인 만큼 우승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다. ​ 그래도 이번 대회만큼은 조금 기대해봐도 된다. 왜냐하면 지난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했고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이 팀의 감독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로, 1..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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