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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머한민국 축구 : 수원의 두 팀 수원 삼성과 수원 FC의 다른 이적시장 행보 수원에는 두 프로축구팀이 있다. 바로 수원 삼성과 수원 FC. ​ 몇 시즌 동안 두 팀의 행보는 상반되었다. 수원 삼성은 2010년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8회 진출, FA컵 우승 3회 등 그래도 상위권에 속하는 팀이었고 수원 FC는 2016시즌을 제외하면 줄곧 2부리그에 있었을 만큼 수원 삼성보다는 전력적으로 밀리는 팀이었다. ​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다를 수 있다. 왜냐하면 두 팀의 이적시장 행보가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수원 삼성 지난 시즌 수원 삼성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은 어쩌면 센세이션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조에서 빗셀 고베, 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있었음에도 결국 조를 통과하고 16강에서 J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요코하마 F. 마리노스도 격파하는 등 .. 2021. 2. 1.
(SJ의 머한민국 축구) 타가트와 수원 삼성의 2년간 리그 동행 아담 타가트. 수원 삼성의 주포.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폭격기인 이 선수가 다음 시즌에 수원 삼성을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오길래 이렇게 글을 남겨 본다. 2019시즌, 수원 삼성의 첫 시작은 삐끗해 보였다. 왜냐하면 아시안쿼터로 영입한 공격수인 자헤디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징계받은 사실이 드러났고 결국 계약해지를 하는 등 파문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헤디와 계약해지를 하고 급하게 아시안쿼터를 물색한 수원 삼성은 개막하기 한 달도 안 남은 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활약했던 아담 타가트를 영입했다. 그래서 그렇게 급하게 진행된 영입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새로 영입된 타가트는 2019시즌 K리그1 개막전인 울산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트렸고 그렇게 엄청난 등장을 알렸다. 게..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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