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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SJ의 2022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시리아 vs 대한민국

by 황선재유나이티드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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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 대한민국이 이번 경기인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 어떤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2022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시킨다. 어쨌든 이번엔 이 경기를 프리뷰하려고 한다.

대한민국

 

여전히 대한민국의 공격진은 같은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부상으로 제외된 상황.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굉장히 희망적이다. 왜냐하면 새로운 공격수인 조규성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터키 전지 훈련에서 아이슬란드전 선제골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그리고 이번 레바논과의 2022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고 황의조의 왼발 크로스를 가볍게 바로 골대로 차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는 등 대활약을 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는 것은 물론 활약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리고 수비진과 골키퍼는 레바논전과 거의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미드필더진은 조금 변동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기존의 선발 선수였던 정우영이 레바논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이번 시리아전에서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마 이번 경기에서 정우영 자리에 배치될 선수는 백승호가 유력하다.

 

그도 그럴 것이 백승호는 미드필더진에서 여러 자리를 소화할 수 있고 이번 터키 전지 훈련 아이슬란드전과 몰도바전에서 한 골씩 기록했을 정도로 폼이 굉장히 올라왔다. 그래서 이번 시리아전에서는 정우영 자리에 백승호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전술도 기존대로 잘 쓰는 ‘티키타카’ 위주의 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시리아

 

솔직히 시리아는 굉장히 비관적이다. 왜냐하면 아시아 최종예선 A조에서 7경기 2무 5패로 최하위에 쳐져 있는 것은 물론 득실 기록도 5골 13실점으로 득점 부문과 실점 부문에서 모두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UAE와의 경기에서도 0-2로 패해 분위기 반등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아시아 무대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두 공격수인 오마르 알 소마와 오마르 키리빈가 아직까지는 잘 있다는 것이다. 알 아흘리 소속이자 아시아 최상위권의 공격수인 알 소마와 알 와흐다 소속이자 시리아 국가대표팀의 핵심 공격수인 키리빈은 각각 이번 최종 예선에서 2골을 기록하며 이 두 선수의 득점이 시리아의 최종 예선 득점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시리아 입장에서는 이 두 선수의 존재가 가뭄 속 단비 같은 희망이고 이번 경기에서도 이 두 선수의 존재가 주목할 점이다.

최종 프리뷰

 

결국은 예상을 하자면 대한민국이 무난하게 이길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이번 최종 예선에서 득점 2위와 실점 1위(공동)을 기록하는 반면 시리아는 득점과 실점 모두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거의 정반대의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6년 간 두 팀의 전적은 2승 1무로 대한민국이 우위였다.

 

그렇기 때문에 중동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대한민국이 무난하게 승리하고 이번 경기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시킬 가능성이 높다. 물론 알 소마와 키리빈의 존재는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며 특히 키리빈은 지난 경기에서 대한민국을 상대로 득점을 한 기억이 있어 이 부분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이 무난하게 이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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