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IN : 조지훈, 황성민, 벤 할로란, 홍준호, 이상민, 임민혁, 이승재(임대 복귀), 정진욱(임대 복귀), 히카르두
OUT : 김원균, 박주영, 신재원, 여름, 유상훈, 코너 채프먼, 조석영(은퇴), 심원성, 가브리엘 바르보사(임대 복귀)
성적 : B+
황성민, 벤 할로란, 이상민, 히카르두 등 알짜배기 이상의 선수들을 영입한 점은 좋았다. 그러나 팀의 주축이자 정신적 지주인 박주영을 FA로 내보낸 점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큰 오점일 것이다. 그래도 이번 시즌에도 기대가 된다.
인천 유나이티드
IN : 이용재, 홍시후, 이명주, 여름, 이동수, 이주용(임대), 김민석(임대 복귀), 민성준(임대 복귀)
OUT : 김연수, 정산, 구본철, 유동규, 김현, 김강국, 임은수, 이제호, 최범경, 최원창, 최세윤, 이종욱(임대), 김채운(임대), 네게바, 표건희, 정성원, 함휘진
성적 : B+
인천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알차게 보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용재, 홍시후 등 괜찮은 공격수들에 국가대표팀 출신인 이명주와 FC 서울의 주축 선수였던 여름을 영입했다. 심지어 전북 현대에선 수준급의 수비수인 이주용도 임대 영입으로 데려왔다.
다만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주축 공격수인 김현과 미드필더인 구본철을 내보냈다는 점이다. 그래서 A 이상을 주기에는 부족하다.
포항 스틸러스
IN : 박건, 박찬용, 정재희, 윤평국, 윤민호, 윤석주(임대 복귀), 김민규(임대 복귀)
OUT : 권완규, 김호남, 크베시치, 오재혁, 사무엘 풍기, 하승운, 이군, 송승민, 김찬, 전민광(군 복무), 김주환(임대), 이현일(임대), 김규표(임대), 노지훈(임대), 양태렬(군 복무), 이현주(임대), 김용학(임대), 김성주, 타쉬, 최민서, 김현성, 박재우, 우민걸, 안해성, 김동범, 오범석(은퇴)
성적 : C+
2021시즌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정재희나 백업 골키퍼인 윤평국을 영입한 점은 칭찬한다. 그러나 정작 필요한 최전방 공격수 영입은 없고 오히려 방출만이 들려오고 있다. 더군다나 지난 시즌 백업 골키퍼로서 성장한 이준도 이렇게 내보낸다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다행히 완델손 복귀 루머가 들려오고 있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본다면 C+가 적합하다. 확실히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이라기엔 굉장히 아쉬운 영입 행보다.
성남 FC
IN : 뮬리치, 김민혁, 권완규, 이지훈, 구본철, 곽광선, 최필수, 강의빈, 조상준, 김현태, 이종성(임대), 엄승민(임대), 임선영(임대 복귀), 전성수(임대 복귀)
OUT : 권경원, 이스칸데로프, 부쉬, 이창용, 홍시후, 안영규, 이태희, 전종혁, 박태준(임대), 이정민(임대), 홍현승(임대), 전승민(임대), 리차드, 여성해, 박정수, 김근배, 김기열, 김민우, 이규성(임대 복귀)
성적 : B
지난 시즌 구단 최다 득점자인 뮬리치를 완전 영입했다. 솔직히 이 부분만으로도 성남 FC는 굉장히 큰 수확을 했다. 게다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인 김민혁과 인천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구본철, 그리고 한때 수원 삼성의 주축 수비수였던 곽광선을 영입했다. 게다가 부산 아이파크로부터 최필수도 영입해 골키퍼 포지션도 보강했다.
다만 내보내는 선수들 명단이 굉장히 마이너스 점수로 들어갔다. 일단 권경원이 감바 오사카에 이적했다. 게다가 쏠쏠한 활약을 했던 이스칸데로프와 유망주인 홍시후를 내보냈다.
심지어 팀의 프랜차이즈였던 이태희마저 내보냈다, 시민 구단의 한계로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 정도라면 충분히 성남 FC 팬들에게 욕을 먹을 만한 이적 시장 행보였다. 다만 영입 행보는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B를 줬다.
강원 FC
IN : 김원균, 최인규, 유상훈, 케빈 얀손
OUT : 마티야, 신세계, 신재욱, 송승준, 마사, 이범수, 정지용(임대), 실라지, 김정민, 안경찬, 이병욱, 허강준
성적 : C
지난 시즌 부진 끝에 강등 플레이오프에 간 강원 FC. 게다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1로 패해 더해진 위기. 다행히 2차전에서 4-1로 대승해 합계 스코어에서 4-2로 우위를 점해 강등은 면했지만 그래도 이번 시즌에도 그러한 위기가 오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보강은 필수였다.
하지만 위기를 통해 배운 것이 많지는 않았나보다. 비록 외국인 선수 교체 루머는 꾸준히 뜨고 있지만 지금까지 영입한 외국인 선수는 케빈 얀손이 유일하고 국내 선수도 김원균, 최인규, 유상훈이 끝이다. 게다가 신세계, 마사 등 수준급의 선수들을 내보냈다. 그래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C로 평가했다. 다만 이 평가는 외국인 선수 영입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김천 상무(국군)
IN : 권창훈, 이영재, 김지현, 강윤성
OUT : (2022년 겨울 제대 X)
성적 : 국군 팀이라 성적을 매기기 애매하나 굳이 매기자면 A
역시 K리그의 레알 마드리드, 그것도 공짜로 수준급의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는 김천 상무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한 건 했다. 국가대표 주축 선수인 권창훈과 K리그의 수준급 선수들인 이영재, 강윤성, 그리고 울산 현대의 유망주 공격수 김지현을 영입했다. 그래서 이번 이적 시장도 굉장히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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