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
IN : 박민서, 모재현, 하남, 이지승, 김범용, 김세윤, 고동민(임대), 김영한(임대 복귀)
OUT : 백성동, 채광훈, 황성민, 진세민, 김소웅, 한지원, 김동진, 임민혁, 김현중, 유강현, 도동현(임대), 김형원(임대), 장하늘(임대), 김범진, 김민섭, 심민용, 장민준, 이찬우, 김주환(임대 복귀), 윤석주(임대 복귀)
성적 : C+
승격을 노리는 경남 FC, 그러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모재현, 이지승, 고동민을 제외하고 이렇다 할 영입은 없었다. 오히려 내보내는 선수의 수가 굉장히 많았다.
아마 이런 식으로 시즌을 개막한다면 다음 시즌 1부 리그 승격도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안산 그리너스
IN : 윤경원, 박동휘, 이건희, 치아구 엔리케, 김경준(임대 복귀)
OUT : 연제민, 산티아고, 송주호, 김현태, 문경건, 심재민, 박종준
성적 : B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뛴 윤경원과 외국인 공격수 치아구를 새로 영입했다. 그러나 주축 수비수이자 연령대 국가대표팀 출신인 연제민과 송주호를 동시에 내보냈다. 그래서 공격 부문은 강화했지만 수비 부문은 어떻게 본다면 약화되었기 때문에 성적은 B를 주었다.
참고로 리뷰 1에서 소개한 팀들과 비교해서는 아직까지도 1부 리그 승격은 어려워 보인다.
충남 아산 프로축구단
IN : 박성우, 유동규, 김강국, 송주호, 송승민, 이학민, 이호인, 조건규, 조주영, 유강현, 박주원, 최범경, 강민규, 현승윤, 정건우, 문현호, 박철우(임대), 홍현승(임대), 김채운(임대)
OUT : 박세진, 알렉스 산드로, 마테우스 알베스, 송환영, 김인균, 한용수, 박재우, 심민, 윤동권, 이기현, 김재헌, 김원석, 이상수, 이현일(임대 복귀), 김찬(임대 복귀), 이승재(임대 복귀), 이규혁(임대 복귀), 김재성(임대 복귀)
성적 : A
이번 충남 아산의 겨울 이적 시장은 매우 따뜻하다. 그도 그럴 것이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령대 대표팀 출신인 송주호,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오랜 기간 동안 뛴 박주원 등 좋은 선수들을 여러 영입했다.
게다가 김인균 선수를 대전에 내준 점은 조금 흠이나 그래도 이 정도면 크게 내보낸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 팀도 이번 시즌에 주목할 만한 팀이 되었다. 참 다가오는 시즌이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
IN : 츠바사, 윤보상, 채광훈, 김연수, 배재우, 김원식, 이동률, 마우리시오 아센호, 한용수, 박태준(임대), 이성윤(임대), 김정현, 문정인(임대 복귀), 김민서(임대 복귀), 이상헌(임대 복귀)
OUT : 베네가스, 김경민, 김민균, 한의권, 박성우, 문상윤, 김민서, 레안드로, 이상민, 홍승현, 김수안(임대), 이건희(임대), 고준영(임대), 고바야시 유키, 바비오, 최재훈, 이규로, 변준범, 이재훈(은퇴), 조상현, 송원준, 이상헌, 장윤호(임대 복귀), 고재현(임대 복귀)
성적 : B+
영입은 굉장히 잘했다. 대구 FC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2018시즌 FA컵 우승 주역인 츠바사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은메달 주역인 윤보상을 영입했다. 게다가 각각 울산 현대와 광주 FC에서 활약한 배재우와 김원식, 그리고 K리그2에서 최초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동률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NK 로코모티바 자그레브에서 뛰어 유럽 무대 경험이 있는 김정현도 영입했다.
다만 팀에서 괜찮은 득점 기록을 보유한 베네가스와 한의권, 그리고 2020시즌 K리그2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레안드루를 내보냈다. 게다가 팀의 핵심 측면 수비수인 이상민을 지역 라이벌인 FC 서울에 내보냈다. 물론 방대한 스쿼드를 정리한 점은 칭찬할 만하나 핵심 선수들을 내보낸 점은 아쉬워 점수는 B+다.
그래도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팀 중 하나이다.
부천 FC 1995
IN : 김호남, 사무엘 은나마니, 오재혁, 이용혁, 닐손, 요르만 아길라르, 감한솔, 김준형, 이풍연, 이동희
OUT : 크리슬란, 박건, 안태현, 강의빈, 장현수, 박태홍, 조건규, 정택훈, 조윤형(임대), 이동건(임대), 박준희, 조범석, 무로후시 와타루, 전종혁(임대 복귀)
성적 : A+
난 솔직히 이번 겨울 이적 시장 영입 행보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K리그에서 수준급 선수였던 김호남과 전남의 FA컵 우승 주역인 사무엘 은나마니를 영입했다. 게다가 국가대표팀 출신인 김준형과 수원 삼성의 유망주인 이풍연도 영입했고 한때 부천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닐손도 복귀했다. 이 정도면 솔직히 굉장히 알찬 겨울 이적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김포 FC
IN : 박대한, 한정우, 나성은, 김종석, 구본상, 어정원(임대), 권민재(임대), 마루오카 미츠루
OUT : 강신명, 윤민호, 이용, 조익성, 이재권, 전상훈, 한의혁, 이민규(은퇴), 이슬찬(임대 복귀), 백승우(임대 복귀)
성적 : A
새로운 K리그 일원이 된 것 치고는 영입을 잘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때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에서 뛴 구본상과 도르트문트를 경험한 마루오카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정도면 A를 줄 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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