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독일17 (SJ의 절머니 푸스발) 도르트문트의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지 뚫리는 방패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지 뚫리는 방패. 응? 뭔가 이상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아는 말은 대부분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지 막는 방패’라는 말이다.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이야기에 맞는 팀이 하나 있다. 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1.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도르트문트의 창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 바로 현재 도르트문트의 공격진에 어울리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5라운드 기준으로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무려 17골이나 넣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득점 부문에서 1위인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전에서 7골을 넣어 만들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어쩌면 실질적으로 바이에른 뮌헨보다도 체감상 더욱 무서운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도르트문트의 대체불가 주전 공격수인.. 2021. 9. 25. (SJ의 절머니 푸스발) 2008-09시즌처럼의 볼프스부르크 순항, 그 이유는? 2008-09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 그러나 우승 이후 2017-18시즌까지는 2014-15시즌을 제외하고 사실상 우승과 거리는 먼 팀이었으며 2016-17시즌과 2017-18시즌에는 강등 플레이오프에까지 갈 정도로 최악에 치달은 팀. 그런 팀이 2020-21시즌에 4위를 기록해 오랜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아예 2위를 차지해 분데스리가 ‘절대 1강’인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심지어 더 놀라운 점은 2008-9시즌처럼 펠릭스 마가트라는 감독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2014-15시즌처럼 케빈 데 브라이너라는 간판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를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안착시킨 올리버 글라스너는 시즌을 앞두고 아인트라흐트 프랑.. 2021. 9. 22. (SJ의 절머니 푸스발) 로이스의 도르트문트에 대한 낭만 얼굴이면 얼굴, 실력이면 실력. 뭐 하나 빠짐이 없는 한 선수가 심지어 낭만까지 가득하다. 바로 마르코 로이스를 두고 하는 이야기이다. 그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유스 생활을 했는데 의외로 프로 데뷔는 로트 바이스 알렌에서 했다. 그렇게 3년 동안 이 팀에서 활약한 그는 2009-10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 이적해 109경기 41골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는다. 이에 그 당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팀의 유스 출신이었던 이 마르코 로이스를 영입하는데 17.1m 유로를 투자했고 결국 그는 그렇게 자신의 유스팀이었던 도르트문트에 금의환향한다. 이적 첫 시즌,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처음부터 여기였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49경기 19골이라는 기록으로 첫 시즌부터 주.. 2021. 9. 21. (SJ의 절머니 푸스발) 마인츠 05의 상승세, 그 이면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까지의 분데스리가에서 실점을 두 번째로 적게 한 팀이 하나 있다. 이 팀은 구자철, 지동원이 속했던 구단이고 지금은 이재성도 있어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바로 마인츠 05이다. 이 팀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한국인 선수들이 뛰었던 곳이지만 성적으로 본다면 2016-17시즌부터 순위가 두 자릿수일 정도이고 다만 강등권에는 거리가 있어 지극히 평범한 팀이었다. 그런 팀이 이번 시즌 돌풍을 불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5라운드 기준으로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심지어 내가 주목한 점은 5경기 동안 단 2실점을 하고 4경기에서는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어떤 점이 마인츠 05를 변모시켰을까? 마인츠 05의 감독인 보 스벤손은 주로 3-4-1-2나 3-5-2를 펼친다. 그런데 여.. 2021. 9. 19.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