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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10

(SJ의 절머니 푸스발) '인테르를 잡던 그 모습은 어디 갔어?' 분데스리가 명문'이었던' 샬케 04의 안타까운 행보 리그 우승 7회, 마누엘 노이어, 르로이 자네, 레온 고레츠카 등 독일의 주요 선수들을 배출한 곳, 그래도 리그에서 준우승은 밥 먹듯이 차지하는 구단. 바로 독일 전통 명문 구단 FC 샬케 04를 가리키는 말이다. 분명히 이 팀은 1. 분데스리가에서 도르트문트의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한때 챔피언스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인테르를 꺾고 4강에 갈 정도로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그래서 몇 년 전에 축구팬들에게 샬케 04가 강등될 것이라고 하면 100명 중에 모두 안 믿을 것이라고 예상될 정도이다. 그런데 그런 팀이 어느 순간 재정이 굉장히 악화되었고 이에 2019-20시즌을 앞두고 브릴 엠볼로와 예브헨 코노플리얀카를 이적시켰다. 그리고 이 시즌에는 8라운드 이후 16경기나 무승을 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 2021. 10. 1.
(SJ의 절머니 푸스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무승 행진의 두 가지 이유 지난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하면 분데스리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VfL 볼프스부르크와 경쟁할 정도로 저력이 있는 팀이었다. 그런 팀이 이번 시즌 최악의 시작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시즌 6라운드 기준으로 리그에서 단 한 차례의 승리도 없이 5무 1패를 기록하고 있고 포칼컵에서도 1라운드부터 발트호프 만하임이라는 3부리그 구단에 0-2로 패해 조기탈락했다. 게다가 유로파리그에서는 페네르바체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두며 지금까지 이번 시즌에 공식적인 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승리를 못하고 있다. 물론 지난 시즌에도 4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의 승리를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2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승리를 했.. 2021. 9. 26.
(SJ의 절머니 푸스발) 도르트문트의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지 뚫리는 방패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지 뚫리는 방패. 응? 뭔가 이상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가 아는 말은 대부분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지 막는 방패’라는 말이다. 그런데 앞에서 언급한 이야기에 맞는 팀이 하나 있다. 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다. 1.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도르트문트의 창 ‘무엇이든지 뚫을 수 있는 창’ 바로 현재 도르트문트의 공격진에 어울리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5라운드 기준으로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무려 17골이나 넣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이는 득점 부문에서 1위인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전에서 7골을 넣어 만들어진 점을 감안한다면 어쩌면 실질적으로 바이에른 뮌헨보다도 체감상 더욱 무서운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도르트문트의 대체불가 주전 공격수인.. 2021. 9. 25.
(SJ의 절머니 푸스발) 2008-09시즌처럼의 볼프스부르크 순항, 그 이유는? 2008-09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 그러나 우승 이후 2017-18시즌까지는 2014-15시즌을 제외하고 사실상 우승과 거리는 먼 팀이었으며 2016-17시즌과 2017-18시즌에는 강등 플레이오프에까지 갈 정도로 최악에 치달은 팀. 그런 팀이 2020-21시즌에 4위를 기록해 오랜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아예 2위를 차지해 분데스리가 ‘절대 1강’인 바이에른 뮌헨과 우승 경쟁을 하고 있다. 심지어 더 놀라운 점은 2008-9시즌처럼 펠릭스 마가트라는 감독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2014-15시즌처럼 케빈 데 브라이너라는 간판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볼프스부르크를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안착시킨 올리버 글라스너는 시즌을 앞두고 아인트라흐트 프랑..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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