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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8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전북 현대편 : 이번에는 그냥 못했다 한국에서는 최강,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최약. ​ 전북 현대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를 보고 하는 말이다.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었길래? ​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중단되기 전까지는 최악에 가까웠다. 홈에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게 졸전 끝에 2-1로 패배했고, 시드니 원정에서는 졸전 끝에 간신히 동점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거둬 패배를 면했다. ​ 다행히 한국 무대에서는 이와 반대로 리그와 FA 컵을 우승해 더블을 달성하는 등 한국의 최정상 팀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분위기를 몰아가 재개된 대회에서 반전을 도약할 것 같은 전북 현대였다.하지만 재개 첫 경기인 상하이 SIPG전부터 꼬였다. 그들은 천 웨이의 골킥을 처리하지 못해 그대로 뤼 원준에게 통과시켜 선제실점을 내주더니 .. 2021. 1. 10.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FC 서울편 : 첫 분위기가 가장 좋았던 FC 서울, 그래서 가장 아쉬웠던 마무리 용두사미(龍頭蛇尾) ​ 울산 현대가 용두사체용미였다면 FC 서울이 딱 용두사미였다. ​ 그들은 오히려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K리그 구단들 중에 가장 산뜻한 출발을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플레이오프에서는 케다를 만나 4-1로 대파하더니 조별예선에서는 첫 경기에서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괜찮은 출발을 했다. ​ 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한 중단이 문제였을까? 이 사태로 대회가 중단된 후 5월에 리그가 개막했지만 FC 서울은 시즌 내내 강등권에도 근접하고 감독도 2번이나 교체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게다가 대회가 근접하기 직전에도 AFC 챔피언스리그 감독 충족 요건을 맞추지 못하는 등의 헤프닝도 일으켜 대회 재개 직전까지 불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2021. 1. 3.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울산현대편 : 아시아의 정상에 오른 울산 현대 용두사체용미(龍頭蛇體龍尾) : 용의 머리, 뱀의 몸, 용의 꼬리 ​ 울산 현대와 김도훈의 동행 이야기이다. 오늘은 이 동행의 마침표인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울산 현대편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 우선 용두사체(용의 머리에 뱀의 몸)에서 알 수 있듯이, 울산 현대와 김도훈의 동행은 FA컵 우승으로 화려한 등장을 알렸지만 2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으로 아쉬움과 비판의 여지를 만든 상황이었다. ​ 이에 울산 현대는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인 AFC 챔피언스리그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 하지만 사실 재개한 상황도 좋은 예상을 하기란 어려웠다. 왜냐하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중단하기 전에 FC 도쿄와 치른 경기에서 어려움 끝에 1-1 무승부를 하는 등 좋지 않은 시작을 했기 때문이다. ​ 게다.. 2020. 12. 30.
SJ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리뷰 수원삼성편 : 고생했다, 수원삼성 모두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 수원 삼성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시작은 매우 험난했다. 같은 조에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제외하면 해볼 만하다는 예상을 깨고 빗셀 고베전에 1-0 패배, 조호르 다룰전에 2-1 패배 등 2연패를 했기 때문이다. ​ 이후 코로나 19 펜대믹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했지만 조호르 다룰전 취소를 제외하고는 부정적인 분위기였다. 왜냐하면 리그에서는 강등권 싸움을 했을 정도로 부진했다가 이미 빗셀 고베전에서는 한 차례 패배, 그리고 아시아의 강팀인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같은 조에 속했기 때문이다. ​ 게다가 더 악재였던 것이, 팀의 외국인 선수들이자 주축이었던 아담 타가트, 테리 안토니스, 도.. 2020.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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