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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26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8편 : E조 슬로바키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슬로바키아다. 이 팀은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된 이후 이번 본선을 제외하면 월드컵과 유로에서 각각 1회만을 진출할 정도로 메이저대회와 인연이 없는 팀이었다. ​ 그러나 메이저대회에만 진출하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2010 FIFA 월드컵에서는 같은 조에 있는,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이탈리아를 3-2로 꺾으며 16강에 진출했으며 유로 2016에서는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심지어 이 두 대회에서 기록한 최종 성적은 1승 1무 2패라는 점이 참 재밌기도 한데 어쨌든 본선에 진출하기만 하면 다크호스의 저력을 보여주는 팀이다. ​ 이 팀의 감독은 슈테판 타르코비치인데, 슬로바키아를 2018년에 맡다가 잠시 나갔다가 다시 2020년부터 맡은 재.. 2021. 2. 27.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7편 : E조 폴란드 드디어 E조, 이 칼럼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폴란드다. ​ 폴란드는 2002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안겨준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월드컵에서는 두 번이나 3위를 기록했던 적이 있던 만큼 나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게다가 유로는 지난 대회에서 8강을 기록했던 만큼 유로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게다가 ‘두유노레반도프스키’가 될 정도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를 보유하는 만큼 선수진만큼은 어느 팀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이 팀의 감독은 파올로 소사로 2021년부터 폴란드를 맡은 감독이다. ​ 2002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 명단 포함, 2019-20시즌 보르도 감독(황의조 보르도 첫 시즌) 등 한국과 은근히 .. 2021. 2. 20.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6편 : D조 스코틀랜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스코틀랜드다. 잉글랜드와 같은 연방에 속하는데 이번 유로에서도 같은 조에 속해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이 팀은 사실 한동안 메이저대회와 인연이 없었다. ​ 왜냐하면 1998 FIFA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은 물론 유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동안 다른 연방 국가인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계속 메이저대회 본선에 진출한 점을 보면 초라한 상황이었다. ​ 게다가 유로 2020 예선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같은 조에 유럽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벨기에와 2018 FIFA 월드컵 8강을 달성한 러시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 그래도 이 조에서 5승 5패를 기록해 비록 앞에서 언급한 이 두 팀은 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여기서 드라마가 .. 2021. 2. 13.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5편 : D조 잉글랜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잉글랜드다. 참, 내가 이번 유로 2020 칼럼을 연재하면서 가장 다루고 싶은 팀이었다. 왜냐하면 내 첫 유럽 여행지가 잉글랜드였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그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기 때문이다. ​ 어쨌든 이 팀은 축구가 탄생한 ‘축구 종주국’으로 유명한 팀이다. 다만 그 이름에 살짝 걸맞지 않은 것이 월드컵에서는 1966 FIFA 월드컵 우승만이 전부이고 유로는 아예 최대 성적이 3위인 만큼 우승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다. ​ 그래도 이번 대회만큼은 조금 기대해봐도 된다. 왜냐하면 지난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했고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 이 팀의 감독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로, 1..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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