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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26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1(2020) 6편 : B조 덴마크 이번에 소개할 팀은 덴마크다. 동화의 나라로 유명한 이 나라의 축구 국가대표팀은 스웨덴에서 개최된 유로 1992에서 우승을 차지해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유럽에서도 괜찮은 팀이다. ​ 다만 2014 FIFA 월드컵, 유로 2016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해 4년간의 메이저대회 공백이 있었지만 2018 FIFA 월드컵 본선에는 진출, 심지어 16강에 진출했고 이번 유로 2020에도 본선에 진출하는 등 메이저대회 본선에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걱정되는 점이 있다면 유로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미뤄지고 그에 따라 덴마크를 2번 연속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시킨 에이지 하레이드 감독이 계약만료로 인해 팀을 떠나 그러한 점이 염려스럽기는 했다. ​ 그래도 새로 팀을 맡은 카스퍼 휠만드가 네이션스리그에서 .. 2020. 12. 20.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1(2020) 5편 : B조 벨기에 드디어 B조로 넘어갔다. B조에 속한 팀 중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팀은 벨기에다. 벨기에는 사실 월드컵, 유로 등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고 최고 성적이 유로 준우승였을 정도로 전통적인 강호는 아니지만, 대대적인 유소년 시스템 투자로 10년 전부터 점점 세대교체가 원만히 잘 되고 성적을 내는, 신흥 강호 팀이다. 특히 최근에 있었던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을 만큼 선수진이 매우 강해졌다. 이 팀의 감독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로, 사실 잡음이 많은 감독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에버턴 시절에도 선수진에 비해 성적을 못 냈다는 평가도 있고 벨기에를 맡고 나서도 여러 마찰이 있었다. 그래도 벨기에의 월드컵 최고 성적을 이루고 한때 피파랭킹 1위에 등극.. 2020. 12. 13.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1(2020) 4편 : A조 웨일스 이번에 소개할 팀은 웨일스다. 라이언 긱스와 가레스 베일의 나라로 많이 알려진 이 팀은 사실 메이저대회 본선과는 거리가 먼 팀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은 스웨덴에서 개최된, 1958 FIFA 월드컵이 전부이고 유로 또한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과 이번에 치르는 대회 등 2회가 전부이다. 그러나 지난 유로 2016에서는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심지어 그 과정에서 러시아, 벨기에 등 강팀을 꺾었다는 점은 매우 인상이 깊어 보인다. 게다가 비록 2018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유로 본선에는 진출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도 눈여겨볼만하다. 이 팀의 감독은 라이언 긱스로, 선수 시절에는 비록 불륜 스캔들로 조금 외적인 이미지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2020. 12. 6.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1(2020) 3편 : A조 터키 이번에 소개할 팀은 터키다. 이 팀은 비록 월드컵 본선에 2회만 진출했을 정도로 월드컵 본선과 인연이 없는 팀으로 보일 수 있으나 웃긴 것은 최고 성적이 3위(참고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둔 성적이며 심지어 3·4위전에서 대한민국을 3-2로 승리하고 얻은 성적)라는 점에서 월드컵과 아예 나쁜 인연이라고 보기 어려운 팀이다. 게다가 유로에서도 본선 진출은 이번을 포함해 5회밖에 되지 않지만 최고 성적이 유로 2008에 거둔 3위라는 점에서 유로와 나쁜 인연도 아니다. 그러고보니 최고 성적이 3위인데 이 정도면 3키(3+터키)? 이 팀의 감독은, 바로 FC 서울 팬들에게도 익숙한 세놀 귀네쉬이다. 그는 트라스본스포르, 베식타슈 등 터키 여러 명문팀을 맡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심지어 FC 서울 시절.. 202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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