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리그10 (SJ의 머한민국 축구) '12골의 패러랠월드' 전북 현대의 구스타부와 일류첸코 전북 현대에 공격수가 두 명 있다. 그런데 무시무시한 것은 이 두 선수는 서로 리그에서 12골을 넣어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근데 더 재미있는 점은 이 두 선수가 지금까지 12골을 기록한 과정이 종류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것이다. 마치 패러랠월드(평행 우주)가 한 접점에 이른 것처럼. 과연 누구의 얘기일까? 바로 구스타부와 일류첸코의 이야기이다. 구스타부 큰 키와 이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이 장점인 그는 브라질 출신으로 크리시우마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2016년에 브라질의 명문 구단인 SC 코린치안스에 이적했고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임대를 전전하다 2019년에 15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주어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고 이에 세리에 A의 볼로냐에게 제의를 받을 정도가 되었다. 그.. 2021. 10. 17. 동아시아에서 뛰어본 유명한 선수 2 : 그라피치 2000년대에 해축을, 특히 분데스리그를 본 사람들은 모두 기억할 것이다. 바로 그라피치를. 그는 2008-9시즌에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 25경기 출장해 28골이라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것은 물론 득점왕까지 수상했다. 그런 그는 K리그의 안양 LG 치타스라는 팀에서 뛰는 등 동아시아에서 축구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잘했냐고? 웃긴 것은 그는 9경기에 출장해 0골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가지고 반년만에 팀을 떠나야만 했다. 그랬던 그가 분데스리가 우승과 득점왕이라니. 참 인생 모른다고 생각되게 만드는 선수이다. 2021. 8. 1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