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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4편 : 네덜란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드디어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한, ‘오렌지 군단’이라고도 불리는 전통적인 강호인 네덜란드다. 비록 월드컵에서 우승 기록은 없지만 준우승을 3번이나 했을 정도로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었고 유로에서도 1988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유럽의 전통적인 강호이다. 하지만 2014 FIFA 월드컵 이후의 행보는 한동안 아쉬웠다는 점이 흠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로 2016 예선에서 체코, 아이슬란드, 터키에 밀려 충격적인 탈락을 하더니 2018 FIFA 월드컵에서도 스웨덴에 밀려 조 3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하지 못하는 등 충격적인 모습의 연속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2018-19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A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더니 유로 2020에.. 2022. 7. 27.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3편 : 세네갈 이번에 소개할 팀은 세네갈이다. 이 팀은 사실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강호는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대회를 포함해 월드컵 본선 진출은 단 3회에 그치고 첫 본선 진출도 21세기에 이뤘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21세기부터는 그들의 이름을 알린 것이, 첫 본선 진출 대회인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조에서 프랑스를 1-0을 꺾는 등의 피란으로 16강에 진출하고 그곳에서도 스웨덴을 만나 2-1로 승리해 8강에 진출하는 등의 이변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최근에는 2018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준우승, 그리고 최근에 열렸던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에서 강호인 이집트를 꺾고.. 2022. 7. 26.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2편 : 에콰도르 이번에 소개할 팀은, 적도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이다. 이 팀은 사실 남아메리카에서도 크게 눈에 띄는 팀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와 같이 눈에 띄는 슈퍼스타가 많은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월드컵 본선과도 크게 인연이 많았던 팀도 아닌 것이, 이번 대회를 제외하고 단 3회 진출에 그쳤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최고 성적이 4위일 정도로 메이저 대회와 크게 인연이 깊은 팀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매력이 있는 것이,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슈퍼스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조직력으로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제치고 진출했다. 게다가 1위와 2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라는 점을 고려하면 3위라는 기.. 2022. 7. 18.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1편 : 카타르 드디어 올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된다. 그것도 유례없는 겨울 월드컵으로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분석하려고 한다. 첫 번째 나라는 이 대회의 개최국인 ‘카타르’다. 이 팀은 유례없는, 중동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서 개최국 자격으로서의 참가팀으로서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회 이전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이 없을 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던 나라였다. 하지만 그래도 아시안컵에서는 나름 좋은 성과를 내던 팀이었고 심지어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 AFC 아시안컵에서는 우승을 달성했을 정도로 아시아에서는 괜찮은 위치에 있다. 게다가 운 좋게 우승한 게 아니라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일본을 꺾고 차지한 우승이라는 점을 보아 확실히 현 세대가 황금 세대이고 이 세대로..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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