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제대회/유로53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7편 : E조 폴란드 드디어 E조, 이 칼럼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폴란드다. 폴란드는 2002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안겨준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월드컵에서는 두 번이나 3위를 기록했던 적이 있던 만큼 나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이다. 게다가 유로는 지난 대회에서 8강을 기록했던 만큼 유로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두유노레반도프스키’가 될 정도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를 보유하는 만큼 선수진만큼은 어느 팀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이 팀의 감독은 파올로 소사로 2021년부터 폴란드를 맡은 감독이다. 2002 한·일 월드컵 포르투갈 명단 포함, 2019-20시즌 보르도 감독(황의조 보르도 첫 시즌) 등 한국과 은근히 .. 2021. 2. 20.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6편 : D조 스코틀랜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스코틀랜드다. 잉글랜드와 같은 연방에 속하는데 이번 유로에서도 같은 조에 속해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이 팀은 사실 한동안 메이저대회와 인연이 없었다. 왜냐하면 1998 FIFA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은 물론 유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동안 다른 연방 국가인 잉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계속 메이저대회 본선에 진출한 점을 보면 초라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유로 2020 예선 과정도 순탄치 않았다. 같은 조에 유럽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벨기에와 2018 FIFA 월드컵 8강을 달성한 러시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조에서 5승 5패를 기록해 비록 앞에서 언급한 이 두 팀은 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여기서 드라마가 .. 2021. 2. 13.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5편 : D조 잉글랜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잉글랜드다. 참, 내가 이번 유로 2020 칼럼을 연재하면서 가장 다루고 싶은 팀이었다. 왜냐하면 내 첫 유럽 여행지가 잉글랜드였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리그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팀은 축구가 탄생한 ‘축구 종주국’으로 유명한 팀이다. 다만 그 이름에 살짝 걸맞지 않은 것이 월드컵에서는 1966 FIFA 월드컵 우승만이 전부이고 유로는 아예 최대 성적이 3위인 만큼 우승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다. 그래도 이번 대회만큼은 조금 기대해봐도 된다. 왜냐하면 지난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4강에 진출했고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3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팀의 감독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로, 1.. 2021. 2. 12.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4편 : D조 체코 이번에 소개할 팀은 체코다. 체코하면 축구팬들은 당연히 ‘체흐국’이나 ‘로시츠키국’으로, 심지어 피파온라인을 하는 팬들이라면 ‘콜러국’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체코는 페트르 체흐나 토마스 로시츠키, 얀 콜러가 가장 유명했고 심지어 이 시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을 정도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 대회부터는 이들을 볼 수 없다. 그래도 세대교체가 되었고 심지어 전 세대보다 더 좋은 세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이 팀의 감독은 야로슬라프 실하비로, 체코 리그에서는 두 팀에서 각각 1회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을 만큼 그 무대에서 굵직하다. 그리고 2018년부터 체코를 맡기 시작했고 세대교체를 원만히 성공시켜 단숨에 예선에서 5승 3패를 기록해 .. 2021. 2. 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