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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111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2편 : 에콰도르 이번에 소개할 팀은, 적도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이다. 이 팀은 사실 남아메리카에서도 크게 눈에 띄는 팀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와 같이 눈에 띄는 슈퍼스타가 많은 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실 월드컵 본선과도 크게 인연이 많았던 팀도 아닌 것이, 이번 대회를 제외하고 단 3회 진출에 그쳤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최고 성적이 4위일 정도로 메이저 대회와 크게 인연이 깊은 팀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매력이 있는 것이,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슈퍼스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조직력으로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내로라하는 강호들을 제치고 진출했다. 게다가 1위와 2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라는 점을 고려하면 3위라는 기.. 2022. 7. 18.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1편 : 카타르 드디어 올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된다. 그것도 유례없는 겨울 월드컵으로 말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분석하려고 한다. 첫 번째 나라는 이 대회의 개최국인 ‘카타르’다. 이 팀은 유례없는, 중동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에서 개최국 자격으로서의 참가팀으로서 아이러니하게도 이 대회 이전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이 없을 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없었던 나라였다. 하지만 그래도 아시안컵에서는 나름 좋은 성과를 내던 팀이었고 심지어 가장 최근 대회였던 2019 AFC 아시안컵에서는 우승을 달성했을 정도로 아시아에서는 괜찮은 위치에 있다. 게다가 운 좋게 우승한 게 아니라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일본을 꺾고 차지한 우승이라는 점을 보아 확실히 현 세대가 황금 세대이고 이 세대로.. 2022. 7. 12.
SJ의 빠꾸없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4편 : 패스 A 오스트리아 이번에 소개할 나라는,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다. 사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축구보다 음악이 더 유명하고 오스트레일리아와 가끔 헷갈리는 이름을 가진 오스트리아는 의외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7회나 하고 최고 성적이 3위인 만큼 은근 메이저 대회 인연이 깊은 나라였다. 그러나 그것도 1998 프랑스 월드컵까지의 이야기였고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 단 한 번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경험이 없는 나라다. 다만 고무적인 점은, 유로 2008을 시작으로 이 대회 이후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유로 본선에 전부 진출했으며 최근 열린 유로 2020에서는 16강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준 만큼 전력이 어느 정도 올라온 상태다. 그래도 월드컵 예선에서는 조 4위를 했지만 네이션스리그 B F조에서 1위를 차지해 예선 플레이오.. 2022. 3. 13.
SJ의 빠꾸없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3편 : 패스 A 웨일스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때문에 한 동안 칼럼을 보류했다가 다시 재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웨일스다. 이 팀은 월드컵 본선에는 지금까지 1번만을 진출했을 정도로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유로에는 최근 2연속 본선 진출을 하고 심지어 본선에서 각각 8강, 16강을 달성할 정도로 점점 메이저 대회와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까지 진출했고 심지어 같은 조에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가 포진되어 있는 만큼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그렇다고 웨일스도 다른 팀에 비해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기대가 큰 팀이기도 하다. 이 팀의 감독은 롭 페이지로 ..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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