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제대회111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10편 : 사우디아라비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서아시아의 절대적인 강호인 사우디아라비아다. 이 팀은 AFC 아시안컵에서도 무려 4번이나 정상에 오를 정도로 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호이다. 하지만 2010년대에는 잠시 침체기가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2010, 2014 FIFA 월드컵 두 대회 모두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한 것은 물론, 2014 FIFA 월드컵 예선에서는 3차 예선에서 오스트레일리아와 오만에 밀려 3위를 기록해 탈락하는 등 최종 예선 문턱도 밟지 못하는 수치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절치부심했는지 최종예선에서 6승 3무 1패 승점 19점을 달성해 아시아의 또다른 강호였던 오스트레일리아를 밀어내고 당당하게 본선 진출했다. 그리고 그 기세에 이어 이번 최종 예선에서는 아예 7승 2무 1.. 2022. 10. 9.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9편 : 아르헨티나 이번에 소개할 팀은, 우리나라에서 ‘메시국’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다. 이 팀은 앞서 알 수 있듯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리오넬 메시’가 현재 뛰고 있는 국가대표팀으로, 예전에는 디에고 마라도나 등의 슈퍼 스타도 보유하고 있었다. 게다가 1978, 1986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월드컵 2회 우승 기록도 보유한 만큼 월드컵과 인연이 짙은 팀이기도 하다. 다만 지난 월드컵 당시에는 예선 내내 부진하다 간신히 3위를 기록해 본선으로 진출했고, 여기서도 한 수 아래 전력이라고 평가를 받는 아이슬란드와 크로아티아에 각각 1-1, 0-3을 기록하는 등 그들의 이름값에 걸맞는 모습을 월드컵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 그들이 2018년부터 리오넬 스칼로니로 바뀌더니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2019 코파 아메.. 2022. 10. 6.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8편 : 웨일스 이번에 소개할 팀은, 영국의 또 다른 나라인 웨일스다. 사실 내가 근 몇 년 동안 굉장히 많이 다룬 팀이기도 한데, 월드컵 칼럼에서는 처음이니 다시 작성하겠다. 이 팀은 사실 월드컵과 굉장히 인연이 없었던 것이, 첫 월드컵 진출이 1958 FIFA 월드컵이지만 그 이후로 이번 대회를 치르기 전까지 단 한 번도 진출한 경험이 없다. 게다가 유로마저 사실 인연이 없는 팀이었는데, 그래도 첫 진출 대회인 유로 2016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는 등 슬슬 메이저 대회와 인연을 만들기 시작했고 작년에 개최된 유로 2020에서도 16강에 진출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점점 그들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유럽 예선, 같은 조의 벨기에에 밀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그곳.. 2022. 9. 26.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 7편 : 미국 이번에 소개할 팀은 ‘USA' 미국이다. 이 팀의 나라는 야구, 농구, 또 다른 축구인 미식축구 등 여러 구기 종목에서 세계에 손가락이 꼽히는, 아니 어쩌면 최고의 선수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독 축구에서는 세계에서 강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래도 북아메리카에서는 멕시코와 함께 굉장히 강세를 보였지만 2018 FIFA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객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파나마와 온두라스에 밀리며 대륙간 플레이오프에도 나가지 못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래도 이런 탈락이 오히려 그들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인지, 이후 2019 골드컵에서는 준우승, 그리고 최근 대회인 2021 골드컵에서는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그들의 위상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게다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단 한 대회 만에.. 2022. 9. 1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