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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111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1편 : C조 북마케도니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북마케도니아이다. 이 팀은 사실 알렉산더 대왕의 나라라고 많이 알고 있지 축구라는 주제를 도입하면 매우 생소한 나라다. ​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유로 본선에 오르기까지 월드컵, 유로 등 내로라하는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이 0회일 정도로 전무하다. 게다가 그들은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리그 C인데다 이번 시즌에는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유럽에서 축구팀으로서는 중하위권에 속하는 팀이다. ​ 그런 그들은 이번 유로 2020 예선에서 폴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같은 조에 속했지만 4승 2무 4패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그곳에서 코소보와 조지아를 차례로 꺾고 첫 메이저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물론 예선 조나 플레이오프 대진 상대들이 그래도 해볼 만한 상대들이었다는 점에서 그리 큰 기적은 아닐.. 2021. 1. 16.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10편 : C조 네덜란드 이번에 소개할 팀은 네덜란드이다. 이 팀은 이번 유로 2020 칼럼을 쓰면서 꼭 다루고 싶던 주제였는데 드디어 쓰게 되어서 참 설렌다. ​ 오렌지 색깔이 어울리는 이 팀은 원래는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등 전통적인 명문팀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지만 월드컵 우승만 없을 뿐이지 그래도 최상위권에는 드는 팀이었다. 게다가 유로에서는 1회 우승, 4회 3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유로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는 팀이다. ​ 다만 이번 본선에 오르기까지의 네덜란드는 옛날에 우리가 아는 네덜란드가 아니었다. 2014 FIFA 월드컵 이후 유로 2016 본선 진출 실패, 2018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등 2연속 메이저대회 본선 진출 실패로 자존심을 구겼고 심지어 플레이오프까지 올라간 것도 아니었다. ​ 그래.. 2021. 1. 10.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9편 : C조 오스트리아 드디어 C조로 넘어갔다. C조에서 첫 번째로 소개할 팀은 바로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다. ​ 앞에서 언급했듯이 음악의 나라라고 알려진 오스트리아는 사실 1900년대에는 축구도 최상위였다. 그도 그럴 것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1934 FIFA 월드컵 4강, 스위스에서 열린 1954 FIFA 월드컵 3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이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고 심지어 2002 한·일 월드컵부터는 아예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유로는 더욱 처참했다. ​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로 2004까지 아예 유로 본선에 오른 적이 없었고 심지어 첫 본선도 2008년에 개최국 자격으로 진출한 대회였다. 한 마디로 예선부터 올라와 치른 대회는 유로 2016이 처음이었고 그마저도 조별예선 탈락일 만큼 유로와는 더욱 인연이 .. 2021. 1. 9.
SJ의 빠꾸없는 유로 2020(2021) 8편 : B조 러시아 * 대회명이 유로 2020을 고수함에 따라 칼럼명도 조금 수정이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1년의 해가 밝았다. 그리고 이 2021년의 첫 칼럼은 바로 러시아편인데, 이 팀은 내 2018 FIFA 월드컵 첫 칼럼 주제이자 첫 공식 업로드 칼럼이기 때문에 굉장히 의미가 크다. ​ 어쨌든 이 팀은 월드컵 최고 성적은 지난 2018 FIFA 월드컵에서 이룬 성적인 8강, 그리고 유로는 거스 히딩크가 맡은 시절인 2008년에 이룬 3위일 정도로 유럽에서도 나쁘지 않은 중상위권 팀이다. 게다가 유로 본선에는 5연속 진출할 정도이니 이제는 유로 단골 손님이라고 할 정도의 팀이 되었다. ​ 이 팀의 감독은 스타니슬라프 체르체소프인데, 2016년 8월에 러시아와 2년 계약을 체결해 2018 FIFA 월드컵에서 러..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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