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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00

(SJ의 마라 주치우) '바이에른 뮌헨에 중국 골키퍼가???'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한 중국 골키퍼 류 샤오쯔양에 관한 글 얼마 전, 대한민국 축구팬들에게 엄청난 이목을 집중시킨 사건이 있었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이 중국인 선수를 영입한 것이다. 그런데 바이에른 뮌헨은 전에도 대한민국의 정우영이나 일본의 우사미 타카시 등 아시아 선수를 영입한 적이 있어 어쩌면 크게 주목을 받기에는 의아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옛날에도 타 유럽 명문 구단들이 중국인 선수들을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영입한 사례도 있어 어쩌면 크게 놀랄 일이 아닐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왜 더욱 주목받는 것일까? 왜냐하면 바로 골키퍼 포지션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근 중국 국적의 골키퍼인 류 샤오쯔양을 우한 쓰리타운즈에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실로 이 소식은 이목을 집중시키지 않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첫째, 바이에른 뮌헨에는 수준급의 .. 2021. 12. 28.
(SJ의 마라 주치우) '내가 알던 광저우 헝다가 맞아?' 심각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광저우 FC 중국 슈퍼 리그 7연패, 2013시즌과 2015시즌에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그야말로 2010년대는 광저우 FC(전 광저우 헝다)의 전성기였다. 게다가 그래서인지 당시 내가 아는 광저우 FC는 어쩌면 전 아시아의 경계 대상 1호였다. 한 마디로 광저우 FC는 무시무시한 구단이었다. 그런 광저우 FC의 행보가 2020년대부터 심상치 않다. 지금부터 광저우 FC가 어떤 방식으로 심상치 않은지 한 번 보자. 2010년대, 광저우 헝다 2010시즌, 광저우 헝다는 헝다 그룹에게 인수되면서 이렇게 역사가 시작한다. 당시 2부 리그 소속이었던 광저우 헝다는 베이징 궈안에서 경질된 이장수 감독을 선임하고 중국 국가대표팀 주축 공격수였던 가오 린과 셀틱에서 뛴 정 즈를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을 열심히 했고 결과는 .. 2021. 12. 26.
(SJ의 머한민국 축구) '일본에서 건너온 크랙' 마사에 대한 이야기 2020시즌 수원 FC의 승격 주역. 그리고 2021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의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의 주역. 바로 이시다 마사토시(K리그 등록명 : 마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오늘 그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현란한 드리블과 뛰어난 축구 지능이 장점인 그는 ‘해버지’ 박지성의 프로 데뷔 구단인 교토 상가 FC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러나 여러 구단에 임대를 다니는 등 자리를 잡지 못하며 결국 2018시즌이 끝나자 안산 그리너스에 이적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한다. 여기서 마사의 장점인 여러 포지션 소화가 드러나는데 당시 3-5-2 포메이션을 펼치던 안산 그리너스에서 마사는 여러 포지션을 옮겨다니며 첫 시즌부터 9골 1도움이라는 좋은 기록을 냈다. 그리고 2020시즌을 앞두고 다른 K리그2 구단인 수원 .. 2021. 12. 26.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10편 : 라오스 이 칼럼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팀은 라오스다. 이 팀은 월드컵은커녕 아시안컵 본선 구경도 못 할 정도로 아시아에서 하위권인 팀이다. ​ 게다가 동남아시아에서도 조별예선이 최대 성적일 정도로 하위권이다. 게다가 더 심각한 점은 이번 해에 아예 A매치를 단 한 번도 치른 적이 없다는 점이다. ​ 이 팀의 감독은 V. 셀바라히로 싱가포르 출신에 싱가포르 리그의 워리어스와 가레나 영 라이온스 감독을 맡은 적이 있다. 그리고 2021년부터 라오스 국가대표팀을 맡기 시작했는데 아직까지 A매치를 단 한 번도 치른 적이 없는 만큼 그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전술을 낼지, 그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측하기가 힘들다. ​ 그래서 우선 어느 선수들을 어디에 배치한다고 분석하기보다 주로 어떤 선수들이 기용될지에 대해..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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