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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64

(SJ의 닛폰 사카) 주빌로 이와타를 이끄는 최전방과 최후를 방어하는 최후방, 루키안과 미우라 2017시즌에 J리그1에서 6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팀이 있다. 바로 주빌로 이와타다. ​ 이 팀은 이러한 모습으로 2017시즌에 시미즈 S-펄스와 함께 시즈오카현을 대표하는 J리그1을 대표하는 구단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음 시즌 16위에 오르며 큰 부진을 겪더니 그 다음 해에는 아예 최하위로 J리그2에 강등되었다. ​ 그리고 2020시즌에는 6위를 기록하며 당시 코로나 19로 인한 특별 규정 때문에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아 아예 1부리그에 오를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다. 그런 팀이 이번 시즌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개막전인 FC 류큐와의 경기와 2라운드인 마치다 젤비아와의 경기에서 0-1, 1-3 패배를 당해 안 좋은 출발을 했고 이후 5경기 동안 2승 3.. 2021. 9. 14.
(SJ의 절머니 푸스발) 아직도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다투는 무결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이탈리아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로, 스페인은 우나이 시몬으로,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로. 유럽의 강팀들은 그렇게 점점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바뀌고 있다. 그런데 독일은 10년 넘게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그대로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누엘 노이어다. 오늘은 그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1. 노이어의 선수 생활 흔히 축구 게임을 할 때 자주 세우는 골키퍼인 노이어는 2004년에 18세의 나이로 샬케 04 2군에서 프로데뷔를 했다. 이후 2006-07시즌에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프랑크 로스트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에 뛰면서 데뷔를 했고 그 시즌부터 샬케 04의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을 했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에서도 독일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주전 골키퍼로서.. 2021. 9. 12.
(SJ의 닛폰 사카) 지난 시즌과 다른 교토 상가, 이번에는 드디어 1부리그 복귀? ‘뚜두두두 위송빠레’ 옛날부터 축구를 본 한국 팬들은 당연히 아는, 박지성의 그 유명한 응원가인 ‘위송빠레’다.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잉글랜드 무대 진출의 시작을 알리고 심지어 한국 축구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달성할 만큼 엄청난 업적을 남긴 그, 박지성. 그 박지성이 프로 데뷔한 곳. 의외로 한국이 아닌 일본, 그것도 J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생소할 팀, 바로 교토 상가 FC다. 그렇다면 교토 상가는 그래도 박지성이 데뷔한 곳이니까 일본에서 잘나가는 팀이라고 가끔 생각하는 팬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답변은 지금 ‘No’다. 이 팀은 현재 2021시즌 기준으로 J리그2에 11시즌 연속 머물고 있다. 물론 그 옛날 박지성이 있었을 시절에 일왕배에.. 2021. 9. 4.
SJ의 유로 2020 특집 칼럼 : 역대급으로 가장 재미있는 죽음의 조 H조 유로 2020이 개막하기 전, 가장 주목을 받는 조가 있었다. 바로 H조였다. 지금까지 축구를 보면서 많은 죽음의 조를 봤지만 이 H조만큼의 죽음의 조를 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이제 소개를 하는데 2018 FIFA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유로 2016 우승팀 포르투갈, 2014 FIFA 월드컵 우승팀 독일이 같은 조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남은 한 팀인 헝가리마저 무시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 팀은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과 같은 조에 붙어 심지어 1승 2무로 조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복병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조별예선이 끝났기 때문에 이 조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하려고 한다. 1라운드 : 독일 0-1 프랑스 예상대로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다. 왜냐하면 지난 대회에서도 프랑스는 전성기의 독일을.. 202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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