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대회/코파 아메리카

SJ의 빠꾸없는 2021 코파 아메리카 6편 : 에콰도르

by 황선재유나이티드 2021. 5. 15.
728x90
반응형

사진 출처 - 코파 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이번에 소개할 팀은 에콰도르다. 이 팀은 사실 월드컵 본선에 3회만을 진출했고 최고 성적이 16강일 만큼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는 팀이다.

게다가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 경력이 없고 최대 성적이 4강일 만큼 남아메리카에서도 그렇게 큰 강팀은 아니다. 그러나 구스타보 알파로가 2020년부터 에콰도르 감독직을 맡은 이후 이번 2022 FIFA 월드컵 예선에서는 심상치 않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고 순위도 3위에 올랐다. 그래서 이번 코파 아메리카도 은근 기대가 되는 이유이다. 그럼 이제 선수진을 분석하겠다.

사진 출처 - FIFA 공식 홈페이지

공격수 :

이번 본선에서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미카엘 에스트라다다. 그는 톨루카 소속으로 위치 선정 능력이 우수하고 침투 능력이 좋으며 골 냄새를 잘 맡는다. 게다가 현재 2022 FIFA 월드컵 예선에서 4경기(선발 3경기)에 출장해 3골을 넣는 등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당연히 선발로 나설 것이다.

이번 본선에서 양 측면 공격수 자리를 차지할 두 선수들은 레나토 이바라와 앙헬 메나다.

이바라는 아틀라스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영리하다. 현재 그는 에콰도르의 주축 측면 공격수이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메나는 레온 소속으로 드리블 능력이 우수하고 동료들과의 협동 플레이가 좋다. 게다가 현재 2022 FIFA 월드컵 예선에서도 2골을 넣고 있는 만큼 폼이 좋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다만 메나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기용될 확률도 있다.

사진 출처 - FIFA 공식 홈페이지

미드필더 :

이번 본선에서 만약 메나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오지 않는다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후니오르 소르노자다. 그는 티후아나 소속으로 드리블 능력이 좋고 슛이 날카롭다. 다만 메나가 없을 시나 공격 자리에 위치해있을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을 뿐이지 그래도 그가 확실히 선발로 나올지는 미지수다.

이번 본선에서 중앙 미드필더 두 자리에 배치될 선수들은 카를로스 그루에조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다.

그루에조는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기본적인 수비능력이 우수하고 판단력이 좋다. 그는 현재 에콰도르의 주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카이세도는 브라이튼&호프 소속으로 킥이 날카롭고 판단력이 우수하며 태클 능력이 좋다. 게다가 잉글랜드의 명문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나기도 했을 정도로 남아메리카 최고의 유망주인 그는 이미 에콰도르에서는 주축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사진 출처 - FIFA 공식 홈페이지

수비수 :

이번 본선에서 중앙 수비수로서 선발로 나설 선수들은 로베르트 아르볼레다와 사비에르 아레아가다.

아르볼레다는 상 파울루 소속으로 태클 능력이 우수하고 수비적인 판단능력이 좋다. 그는 현재 에콰도르 부동의 중앙 수비수이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아레아가는 시애틀 사운더스 소속으로 수비적인 판단능력이 우수하고 골 냄새를 잘 맡는다. 바르셀로나 SC 시절 8골이나 넣을 정도로 ‘골 넣는 수비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도 했던 그는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이번 본선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선수들은 앙헬로 프레시아도와 페드로 페를라자다.

프레시아도는 헹크 소속으로 킥이 날카롭고 볼 간수 능력이 우수하다. 이번 2022 FIFA 월드컵 예선에서 2경기 선발 출장을 했을 만큼 이번 경쟁에 충분히 참여할 만하다.

페를라자는 키토 소속으로 킥이 날카롭다. 비록 30세로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하는 측면 수비수로서는 점점 노쇠화할 상태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충분히 경쟁할 만하다.

이번 본선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차지할 선수는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이다. 그는 비야레알 소속으로 스피드가 빠르고 킥이 날카롱며 태클 능력이 우수하다. 게다가 소속팀에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며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어느 정도 공헌하기도 했던 그는 에콰도르에서도 주축 수비수이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사진 출처 - 코파 아메리카 공식 홈페이지

골키퍼 :

이번 본선에서 에콰도르의 골문을 지킬 골키퍼는 알렉산데르 도밍게즈다. 그는 벨레즈 사르스필드 소속으로 반응 속도가 빠르고 집중력이 우수하며 판단력이 좋다. 2014 FIFA 월드컵에서도 주전 자리를 지켰던 그는 에콰도르에서는 부동의 주전 골키퍼이기 때문에 이번 본선에서 선발로 나설 것이다.

사진 출처 - FIFA 공식 홈페이지

이번 본선에서 4-2-3-1 포메이션을 주로 하고 플랜 B로서는 4-4-2 포메이션을 펼칠 것이다. 왜냐하면 2020년부터 공식으로 진행된 5경기 중에 4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펼쳤고 그 포메이션으로 3승 1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4-4-2 포메이션으로는 남아메리카의 강호이자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한 우루과이를 상대로 4-2 대승을 했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 - FIFA 공식 홈페이지

이번 본선에서 어쩌면 떠오르는 다크호스다. 왜냐하면 2022 FIFA 월드컵 예선에서 3승 1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도 2-1 승리를 해 4연승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왠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사고를 칠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