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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82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26편 : 세르비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발칸 반도의 강호 세르비아다. 이들은 사실 ‘세르비아’라는 이름으로 국제무대에 나온 역사가 굉장히 짧은데, 그도 그럴 것이 역사적인 부문으로 이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바로 냉전 시기에 유고슬라비아라는 이름으로 1900년대 중후반에는 국제 무대에 참여했고, 2006 FIFA 월드컵 당시에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라는 이름으로 본선 무대에 참가했다. 그러다 2010 FIFA 월드컵에서는 드디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이름인 ‘세르비아’라는 이름으로 본선 합류에 성공했고, 여기서는 비록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세계적인 독일을 상대로 1-0이라는 승리를 이루며 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만 이 세대에서 유명했던 네마냐 마티치, 네벤 수보티치, 니콜라 지기치 등의 주축 선수들이 이탈하는 등.. 2022. 11. 20.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25편 : 브라질 이번에 소개할 팀은, 삼바의 고장이자 남미 축구의 근본이기도 한 브라질이다. 이 팀은 무려 월드컵에서 5회 우승, 즉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9회나 우승한, 남미 아니 세계의 명실상부한 강호다. 게다가 현재 피파 랭킹 1위를 달리고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우승, 그 다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할 정도로 우리가 아는 브라질이라는 이름이 거의 완벽하게 돌아왔다. 이 팀의 감독은 치치로, 코린치안스를 맡았던 당시 2012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유럽의 강호 첼시를 상대로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피란을 일으키는 등 브라질의 대표적인 명장이다. 그런 그가 브라질이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조별예선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자 기존 감독이었던 둥가를 대체.. 2022. 11. 20.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24편 : 크로아티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지난 대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켜 전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일으킨 ‘다크호스’의 일인자였던 크로아티아다. 그도 그럴 것이 그들은 월드컵 최대 성적이 3위였지만 이후 2014 FIFA 월드컵까지 최대 성적은 조별예선이었고 2010년 대회에서는 본선에도 참가하지 못하는 불운을 맞이했다. 그래서인지 2018 FIFA 월드컵에서도 전력만 보면 만만하게 보면 안 되는 팀은 맞지만 그렇다고 결승행은커녕 다음 라운드 진출도 조 2위로, 여느 다크호스 정도의 기록을 낼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들은 같은 조에서 2014 FIFA 월드컵 준우승 팀이었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토너먼트에서도 덴마크, 러시아, 잉글랜드를 차례로 격파하며 그들의 사상.. 2022. 11. 18.
황선재의 카타르 월드컵 23편 : 모로코 이번에 소개할 팀은, 아프리카의 강호인 모로코다. 이 팀은 이번 본선 포함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가 6회일 정도로 은근 나쁘지 않은 진출 횟수를 가지고 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1회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강호다. 다만 그들의 2000년대는2018 FIFA 월드컵 이전까지 불행했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단 한 번도 본선 진출을 성공시킨 적이 없으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2015년 대회까지 2004년 대회(준우승)을 제외하고 조별예선을 통과한 적이 없으며, 심지어 2010년과 2015년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그러다 2017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오랜만에 모로..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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