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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82

황선재의 유로 2024 6편 : B조 크로아티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최근 월드컵마다 낭만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는, 유럽의 강호 중 하나인 크로아티아다. 그도 그럴 것이 2018 FIFA 월드컵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준우승, 그리고 최근에 열린 2022 FIFA 월드컵에서는 다시 한번 더 모두의 예상을 깨고 3위를 달성했다.  게다가 쉽게 올라간 것도 아니고 매번 치열하게, 마치 드라마틱한 모습들을 연출하며 올라갔고 그러한 성적이 단순한 우연이 아님을 다음 대회에서 증명하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응원을 받는 팀이다. 다만 유로에서는 아직까지 최대 성적이 8강인만큼 생각보다 월드컵에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 못해 유로와는 악연이라고 할 수 있으나 최근 네이션스리그 A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유로에서도 최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를 받기도.. 2024. 3. 20.
황선재의 유로 2024 5편 : B조 스페인 이번에 소개할 팀은,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세계 축구를 호령했던 ‘무적함대’ 스페인이다. 당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의 체제하에 월드컵 1회(2010), 유로 2회(2008, 2012)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를 호령했던 스페인은 애석하게도 이후 2014 FIFA 월드컵에서 조별예선 탈락을 기점으로 그들의 위상이 떨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대교체를 꾸준히 진행했고 결국 유로 2020 4강,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A 준우승을 이루며 점점 올라오더니 지난 2022-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A에서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그들의 위상을 어느 정도 찾았다. 이 팀의 감독은 루이스 데 라 푸엔테로, 2022 FIFA 월드컵에서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 후 루이스 엔리.. 2024. 3. 18.
황선재의 유로 2024 4편 : A조 스위스 이번에 소개할 팀은, 유럽에서도 준척급에 속하는 팀인 스위스다. 월드컵과 유로 최대 성적이 8강인만큼 메이저 대회에서 크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팀은 아니지만, 본선에 꾸준히 진출하고 그곳에서도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르는 만큼 메이저 대회에서 어느 정도의 자리매김을 하는 팀이다. 게다가 지난 유로 대회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2018 FIFA 월드컵 우승 팀이었던 프랑스를 16강에서 만나 승부차기 끝에 잡는 등 ‘자이언트 킬러’의 면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다만 같은 조에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 독일, 예선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킨 스코틀랜드와 최근 대세 헝가리가 포진되어 있지만 ‘꾸준함’이 무기인 스위스인 만큼 나름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팀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팀의 감독은 미중년으로 유명한 무라트 야킨.. 2024. 3. 13.
황선재의 유로 2024 3편 : A조 헝가리 이번에 소개할 팀은, 한때 유럽의 전통 강호로서 이름을 날렸던 헝가리다. 우리가 아는, 한 해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는 상인 ‘푸스카스상’의 이름 유래 주인공이기도 한 페렌츠 푸스카스가 활동하던 시절 1954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까지 달성했을 정도로 이름을 날렸던 헝가리였지만 슬프게도 그 이후 8강이 최대 성적이었고 그마저도 1990 FIFA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에 번번이 실패했다. 게다가 유로 대회에서도 1972년에 열린 대회에서 4강을 기록하고 44년 동안 자취를 감추었지만 유로 2016년 대회에 오랜만에 출전해 같은 조에서 아이슬란드, 포르투갈,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조 1위를 달성하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에 2022-23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A에서는 이탈리아..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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