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구182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2편 : 미얀마 이번에 소개할 팀은 미얀마다. 이 팀은 월드컵 본선에는 올라간 적이 없지만 그래도 1972 뮌헨 올림픽 본선 진출, 1968 AFC 아시안컵 준우승 등을 달성한 만큼 동남아시아에서는 그래도 중위권에 속하는 팀이다. 하지만 확실히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강호들에게 여전히 전력으로 밀리는 것은 사실이고 심지어 최근 국내의 정치권 문제로 시끌벅적한 만큼 분위기도 그닥 좋은 것은 아니다. 게다가 2022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승 6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 팀의 감독은 안토인 헤이로 레소토, 감비아, 라이베리아 등 주로 아프리카 국가대표팀을 맡다가 2018년에 미얀마 국가대표팀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미얀마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2018년 .. 2021. 12. 1.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1편 : 태국 2020 AFF 스즈키컵이 작년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개최된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스즈키컵에 대해 간단하게 분석하려고 한다. 첫 번째 팀은 태국이다. 태국은 AFC 아시안컵 최대 성적이 3위이고 스즈키컵은 무려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에서는 강호인 것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절대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중견급 팀이다. 게다가 최근 2019 AFC 아시안컵에서도 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해 16강에 진출한 적이 있어 앞에서 언급한 중견급 팀이라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태국은 최근 자존심을 구길 대로 구겼다. 왜냐하면 2022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 UAE,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한 조에 속해 졸전 끝에 2승 .. 2021. 12. 1. (SJ의 오 솔레 미오 풋볼)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폴리, 이번만큼은 우승 적기??? SSC 나폴리. 세리에 A 팬들이라면 상위권에 자주 도약하기 때문에 당연히 알고 있는 이 구단. 게다가 UEFA 챔피언스리그를 시청한다면 최근은 아니더라도 매번 나와서 재미있는 장면들을 연출하는 구단. 그러나 이상하게도 상위권은 도약하는데 이상하게 리그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세리에 A에서 가장 최근의 우승은 1989-90시즌으로 무려 필자가 태어나기 8년 전이다. 그나마 가장 우승에 근접했던 시즌은 마우리시오 사리가 감독으로 있던, 2015-16시즌이었는데 이마저도 4월에 3패나 당하며 결국 유벤투스에게 역전 우승을 내주었다. 그리고 이후에도 2017-18시즌에 유벤투스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선수진이 부상을 많이 당하며 결국 유벤투스에 다시 우승을 내주었다. 이후 .. 2021. 11. 30. (SJ의 머한민국 축구) FC 서울의 분위기를 바꾼 안익수의 4-1-4-1 포메이션 분명히 시즌 중반까지 리그에서 12경기 무승 행진을 달리던 FC 서울. 그래서인지 이번 시즌에는 어쩌면 유력한 강등 후보였다. 그런 구단이 9월 6일, 안익수 감독이 선임되자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첫 경기인 성남 FC 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는 등의 반전을 이루어냈고 결국 37라운드 기준으로 승점 44점을 달성해 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분명히 시즌 중반에도 12경기나 무승을 기록한 FC 서울이기에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었다. 과연 어떻게 FC 서울이 확실한 잔류로 분위기가 변한 것일까? 답은 안익수 감독의 4-1-4-1 포메이션 전술이라고 생각한다. 4-1-4-1 포메이션의 전술 안익수 감독은 선문대학교 감독 시절부터 4-1-4-1 포메이.. 2021. 11. 2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