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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182

(SJ의 절머니 푸스발) 아직도 세계 최고의 골키퍼 자리를 다투는 무결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이탈리아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로, 스페인은 우나이 시몬으로,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로. 유럽의 강팀들은 그렇게 점점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바뀌고 있다. 그런데 독일은 10년 넘게 팀을 대표하는 골키퍼가 그대로다. 바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마누엘 노이어다. 오늘은 그 골키퍼인 마누엘 노이어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한다. 1. 노이어의 선수 생활 흔히 축구 게임을 할 때 자주 세우는 골키퍼인 노이어는 2004년에 18세의 나이로 샬케 04 2군에서 프로데뷔를 했다. 이후 2006-07시즌에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프랑크 로스트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에 뛰면서 데뷔를 했고 그 시즌부터 샬케 04의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을 했다. 이후 2010 FIFA 월드컵에서도 독일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주전 골키퍼로서.. 2021. 9. 12.
(SJ의 마라 주치우)'역시나...' 결국 최종예선이 시작하자 다시 졸전을 펼친 중국 월드컵 본선 진출 단 1회. 그것도 아시아에서 공동 개최국이 나와 경쟁국이 줄어들어 얻은 행운. ​ 바로 중국 국가대표팀을 가리키는 말이다. 가끔 아시아 무대에서 아시안컵 준우승을 2회 차지할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일 때도 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은 지금까지 단 1회일 정도로 월드컵 본선과 그 정도로 인연이 없다. ​ 그래도 어느 순간 우 레이, 우 시, 얀 준링 등의 선수들이 발굴되고 여기에 아이 커선(에우케종), 알랑, 알로이시우 등 수준급의 귀화 선수들까지 유입되며 2019 AFC 아시안컵에선느 8강에 오르는 등의 모습으로 이번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월드컵 2차예선에서 초반에 필리핀과 시리아를 만나 각각 0-0 무승부와 1-2 패배를 당하는 등 졸.. 2021. 9. 9.
(SJ의 오 솔레 미오 풋볼) AC 밀란과 인터 밀란, 밀라노 양가의 부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밀라노 하면 축구팬들은 무엇이 떠오르는가? 바로 이 질문을 한다면 열에 아홉은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명문팀인 AC 밀란과 인터 밀란을 대답할 것이다. ​ 그렇다. 이 두 팀은 2000년대 초중반까지도 세리에 A는 물론 세계를 주름잡는 전통적인 강팀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초반부터 살짝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아예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몇 년 동안 진출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 그런 팀들이 최근 들어 ‘명가 부활’이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지금 말하겠다. AC 밀란 세리에 A 18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7회 우승. 바로 AC 밀란이 거둔 화려한 성적이다. ​ 게다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그들은 카카며 말디니며 골키퍼인 디다까지 포함해 한 마디로 .. 2021. 9. 5.
(SJ의 닛폰 사카) 지난 시즌과 다른 교토 상가, 이번에는 드디어 1부리그 복귀? ‘뚜두두두 위송빠레’ 옛날부터 축구를 본 한국 팬들은 당연히 아는, 박지성의 그 유명한 응원가인 ‘위송빠레’다.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붙일 만큼 잉글랜드 무대 진출의 시작을 알리고 심지어 한국 축구선수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달성할 만큼 엄청난 업적을 남긴 그, 박지성. 그 박지성이 프로 데뷔한 곳. 의외로 한국이 아닌 일본, 그것도 J리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생소할 팀, 바로 교토 상가 FC다. 그렇다면 교토 상가는 그래도 박지성이 데뷔한 곳이니까 일본에서 잘나가는 팀이라고 가끔 생각하는 팬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답변은 지금 ‘No’다. 이 팀은 현재 2021시즌 기준으로 J리그2에 11시즌 연속 머물고 있다. 물론 그 옛날 박지성이 있었을 시절에 일왕배에..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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