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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64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4편 : 싱가포르 이번에 소개할 팀은 이번 2020 AFF 스즈키컵 개최국인 싱가포르다. 머라이언 상 등 관광지로서 유명하기도 한 이 나라 국가대표팀은 사실 아시아 전체적으로 본다면 중위권이나 그 이하에 속하는 팀이다. 그도 그럴 것이 월드컵 본선 진출은 단 한 번도 없거니와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도 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 1984 AFC 아시안컵 등 단 1회만 진출했다. 다만 동남아시아로 범위를 좁히면 중상위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AFF 스즈키컵에서 무려 4회 우승을 차지해 태국에 이어 2번째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보유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강호인 베트남을 제치고 말이다. 다만 최근 대회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것이, 2014 대회는 1승 2패, 2016 대회는 1무 2패, 2018 대회는 2승 2패로 .. 2021. 12. 2.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3편 : 필리핀 이번에 소개할 팀은 필리핀이다. 잉글랜드에서 뛰는 닐 이설릿지나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인 알퐁스 아레올라의 모국으로도 유명한 이 팀은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강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여러 귀화 선수들을 받아들이고 이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은 2018 AFF 스즈키컵 4강, 2019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로도 이어질 만큼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2022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는 귀화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중국과 무승부도 할 만큼 예전에 비해서 선수진이 발전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어쩌면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 그 이상으로 기대를 받는 팀이다. 이 팀의 감독은 스콧 쿠퍼로 무앙통 유나이티드, 우본 UMT 유나이티드, 폴리스 테로 등 여러 .. 2021. 12. 2.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2편 : 미얀마 이번에 소개할 팀은 미얀마다. 이 팀은 월드컵 본선에는 올라간 적이 없지만 그래도 1972 뮌헨 올림픽 본선 진출, 1968 AFC 아시안컵 준우승 등을 달성한 만큼 동남아시아에서는 그래도 중위권에 속하는 팀이다. 하지만 확실히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의 강호들에게 여전히 전력으로 밀리는 것은 사실이고 심지어 최근 국내의 정치권 문제로 시끌벅적한 만큼 분위기도 그닥 좋은 것은 아니다. 게다가 2022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 2승 6패로 조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 팀의 감독은 안토인 헤이로 레소토, 감비아, 라이베리아 등 주로 아프리카 국가대표팀을 맡다가 2018년에 미얀마 국가대표팀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미얀마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후 2018년 .. 2021. 12. 1.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1편 : 태국 2020 AFF 스즈키컵이 작년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으로 연기되었다가 이번에 개최된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 스즈키컵에 대해 간단하게 분석하려고 한다. 첫 번째 팀은 태국이다. 태국은 AFC 아시안컵 최대 성적이 3위이고 스즈키컵은 무려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동남아시아에서는 강호인 것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절대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중견급 팀이다. 게다가 최근 2019 AFC 아시안컵에서도 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해 16강에 진출한 적이 있어 앞에서 언급한 중견급 팀이라는 것을 뒷받침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태국은 최근 자존심을 구길 대로 구겼다. 왜냐하면 2022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 UAE,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한 조에 속해 졸전 끝에 2승 ..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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