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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64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9편 : 캄보디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캄보디아다. 이 팀은 비록 월드컵 본선에는 단 한 번도 진출한 적이 없지만 그래도 AFC 아시안컵에서는 1972년에 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당시 6개 팀이 참가했다). ​ 그래서 동남아시아에서는 중위권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공교롭게도 아직까지 AFF 스즈키컵 우승 횟수가 0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을 노려 동남아시아에서 위치를 좀 더 올려야 하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강호가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 이 팀의 감독 역할을 하는 사람은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일본 축구의 에이스였던 혼다 케이스케다. 2018년부터 지금의 역할을 맡은 그는 특이하게도 현재 리투아니아 리그의 FK 수두바에서 현역 선수로 뛰고 있다. ​ 그래서 전 세계에.. 2021. 12. 5.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8편 : 인도네시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매직’으로 불리는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다. 이 팀은 비록 태국과 베트남에 비해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의외로 1938 프랑스 월드컵 본선 진출, AFC 아시안컵 4회 연속 본선 진출한 경험이 있다. ​ 게다가 올림픽 본선에도 한 번 진출했고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도 딸 정도로 나쁘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역사들은 2010년이 되기 이전의 역사들이고 현 세대는 사실 동남아시아에서도 중위권에 속한다. ​ 다만 고무적인 것은 10월부터 치른 A매치 4경기에서 3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쩌면 현재 다른 동남아시아 팀들 중에 가장 분위기가 오른 팀 중 하나이다. ​ 이 팀의 감독은 앞에서 언급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직.. 2021. 12. 4.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7편 : 말레이시아 이번에 소개할 팀은 말레이시아다. 이 팀은 비록 태국이나 베트남만큼은 아니지만 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 3회, AFF 스즈키컵 1회 우승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강호이다. 게다가 지난 대회에서는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한 수 위의 전력이라고 평가를 받는 태국을 상대로 총합 스코어 2-2로 원정 다득점 규칙에 의해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을 정도로 괜찮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올해 A매치 성적은 아쉬운 게, 총 7경기를 치러 6패나 당했다. 그래도 2022 FIFA 월드컵 2차예선에서 한 수 위인 태국을 1-0으로 누르고 순위도 태국을 제치고 3위를 기록한 만큼 고무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 이 팀의 감독은 탄 쳉 호에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을 맡기 전까지 케다라는 구단을 맡은 경력.. 2021. 12. 3.
SJ의 빠꾸없는 2020 AFF 스즈키컵 6편 : 베트남 이번에 소개할 팀은 드디어 대한민국의 감독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다. 이 팀은 사실 동남아시아에서는 AFF 스즈키컵 2회 우승으로 강호일지 몰라도 아시아에서는 중위권 정도의 팀이었다. ​ 그러나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018 AFF 스즈키컵 우승, 2019 AFC 아시안컵 8강, 그리고 2022 FIFA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등 놀라운 발전을 보이고 있다. 물론 2007년에도 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적이 있지만 그 당시 대회는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했고 조별예선만 통과하면 8강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24개 팀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심지어 토너먼트에서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오른 점을 보면 굉장히 발전했다고 할 수 있다. ​..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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